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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14:47
엠팍에서 루머 봤을 때 '3등인데? 피터지게 순위싸움 중인데?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루머야???'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이라니...
20/10/08 14:49
기사 보자마자 ????였습니다.
비판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시즌내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시키던 감독이었는데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20/10/08 15:03
https://namu.wiki/w/손혁/평가#s-5.2
정독하고 오시면 됩니다. 키움팬 입장에서 올해야구는 너무 스트레스였습니다
20/10/08 15:10
툭하면 선발 빨리 내리고 불펜 갈아넣고
뻔히 보이는 작전질하다가 점수 못내고 기록 무시하고 자기 직감대로 하다가 경기 말아먹고 장재영 아버님이 팀 잘 만들어놨기에 저런 감독 데리고도 3위 한거지 다른 팀이었으면 더 활활 불탔을겁니다
20/10/08 15:58
손혁이 저러는데 3위 하고있는게 기적이라는게 야구팬들 상당수의 생각이거든요. 장정석이었으면 1위경쟁 하고 있었을거라는 키움팬들 말에 일견 수긍이 갈 정도로 운영을 너무 못 했습니다.
20/10/08 16:12
키움팬이 아니라 열심히 보진 않았지만,
스쳐가듯 보는 것만 해도 1위할 팀을 3위로 끌어내리기 위해 안달난 수준의 경기운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들 정도로 막장이었습니다;
20/10/08 14:53
포시 탈락팀도 아니고 당장 포시 앞두고 대안도 없이 저렇게 자르는건 포시에서 성적내면 자를 명분이 사라지니까 급하게 잘랐다고 보는게 맞겠죠
시즌 끝나고 영입할 감독을 내정했다고 보는게 맞을테고 어제 9억원 기사가 자꾸 떠오르네요
20/10/08 14:54
아무리 시즌이 끝나가고 논란이 있다 해도 3위팀 감독이 시즌 막바지에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
올해는 세 팀이나 감독이 중간에 없어졌네요
20/10/08 15:04
여론이 워낙 안좋으니 더이상 못버텨서 본인이 나오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위이긴한데 예전 3위 느낌이랑 다르게 승차가 너무 좁혀졌죠.
20/10/08 15:06
와..... 이게 대체 무슨 일인건지;;
시즌 중에 잘릴거라고는 진짜 1도 생각 안했는데;; 손혁강점기 끝난건 기쁘지만 남은 시즌 생각하면 갑갑하네요
20/10/08 15:07
키움은 근 10년사이 KBO 내에서 역대급 막장으로 구단 운영하는데, 성적은 중상위 이상 꾸준하게 기록하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고정팬층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응원의 힘 뭐 이런게 있을리도 없는데 불가사의 그 자체 팀입니다. 솔직히 이런생각 든게 벌써 몇년전부터인데, 막장짓 계속 누적돼도... 계속 성적은 유지하니까 이래도 순위 유지하네. 어!? 이래도 순위 유지하네 볼때마다 놀라워요.
20/10/08 15:16
선수유출 역대급으로 하고 계속 성적 유지한거 보면 스카우트 힘 칭찬할만 하죠. 그런데 단순하게 스카우트 파트 짱짱맨 파트 칭찬으로 끝나기엔 계획성있게 선수유출한건 또 아니라서요. 그냥 팀운용어려우니까 어쩔수없이 선수 팔다시피하고 에라모르겠다식이였는데 대체자원이 항상 터지니까요 그게신기한거죠. 서울권 다른팀 스카우트 파트가 못하냐? 그건 또아니여서... 두산은 원래부터 육성이 뛰어났었고, 엘지도 암흑기 버티고 최근 몇년보면 선수 육성 나름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합니다. 그래서 신기하다고 하는 겁니다.
20/10/08 15:28
남들이 한국식 근성 야구할때 키움은 메이져식 헬스해서 상위권 팀으로 안착시켰고
그 이후는 기존 전력+서울 팜으로 버틴다고 봅니다. 이장석-이지풍이 나름 선구자죠.
20/10/08 15:12
상위권을 달리는 초임 감독이 1년도 못 채우고 물러난다는 게 참 이해하기 힘드네요.
포스트 시즌까지 가면 우승할지도 모르니 그 전에 자른 걸까요??
20/10/08 15:19
결과로 책임진게 아닌 여론으로 책임져버리네요.
포스트시즌에서 혹시나 우승이라도 해버리면 못자르니 지금 자르는 건가.. 이런 식의 인사가 팀에 도움이 되면 모르겠지만..
20/10/08 15:20
우승을 하더라도 자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포스트시즌 직전에 자르는 건 좀... 허민 저 분은 본업이나 취미나 극단적인 걸 정말 좋아하는 것 같네요.
20/10/08 15:32
우승이 아니면 어떤 결과든 경질 대상입니다.장정석 감독 예만 봐도 그렇죠.참참못 시전인데 어디서 터진 건지 모르겠네요.운용은 한참전부터 말 나와서...
20/10/08 15:29
감독으로의 역량이 부족한 것도 맞는거 같고, 팬들에게도 좋은 소리 못 듣고 여론도 안 좋은게 맞긴 한데 이 타이밍에 경질이라...
타이밍으로만 보면 우승하더라도 시즌 끝나고 자르는게 맞는거 같은데... 거기에 감독대행이 전력분석원 출신의 퀄리티 컨트롤 코치라면 현장 경험도 없다고 봐야할거 같구요. 참 뭐라 말하기 애매하네요.
20/10/08 15:30
손혁 아니고 장정석 감독이었으면 2위는 하고 있었을 거에요. (물론 야만없인건 인정합니다)
손혁은 극도로 무능한, 감독깜이 아닌 사람이었고 허민 이 인간이야말로 얼른 축출되어야 하는데...이장석은 능력이라도 있었지...
20/10/08 15:34
감독 대행이 85년생으로 감독 역할로는 엄청 어리네요.. 다행히 키움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어려서 이택근 빼면 감독대행보다 나이 많은 선수는 없어보이긴 하는데..
이택근이 1군에 있으면 웃기긴 하겠네요.. 택근이형 대타요.. 이럴수도...
20/10/08 17:29
캘러웨이도 메츠 감독하다가 투코로서의 명성을 다 날려먹고 경질당했죠.
지금의 손혁감독과 매우 유사한 상황을 이미 작년에 겪은 사람이네요.
20/10/08 23:02
세이버가 뭐 별건가요. 세부적으로 보는것 흐흐
전년도 2위 팀 받았다. 선수 지원 xx받고, 선수 유출 xx됐다. 이런거 다 따져서 평가하는게 옳고 그게 세부적인 데이터죠.
20/10/08 17:23
손혁이 못하는 거랑 별개로 다른 감독이었으면 1위였을거라는건 너무 무리한 추측이죠. nc와 키움의 차이는 복귀한 나성범이 너무 잘한 반면에 박병호는 못하다가 아웃이 되어버렸고, 외인은 하늘과 땅 수준으로 차이가 났던 부분에 있습니다. 그리고 브리검도 툭하면 빠졌고요. 이건 키움 감독이 어떻게 컨트롤이 불가능한 영역이예요. 다만 무리하지 않고 상식적인 운영으로 2~4위는 가능했겠죠.
20/10/08 18:37
투수 관리 효과가 후반기에 치고 올라가는건데, 저렇게 운용하니 후반기가 무기력한 성적이 나오고 있어요. 허문회 감독 보면서 그런 생각이 많이 나기도 하구요.
20/10/08 17:38
비슷한 부분이 많이 없지만 작년 그리핀이 생각나네요.
가장 큰 차이점은 그리핀은 그때가 따지고보니 최고치였고 키움은 지금이 최저치라 판단하는건데 결과는 뭔가 비슷하게 흘러갈거 같습니다.
20/10/08 17:39
손혁이 감독 깜냥이 안되는 사람인거야 야구팬들 다 알고있는 사실이었고, 이제 아무리 그래도 아직 포시권인 감독을 짜르는게 도의적으로 말이 되느냐의 문제로 들어가는건데... 선수때 불만같은거 가감없이 표출했던 성격인지라 진짜로 씨맥처럼 뭔가 폭로를 한다던가 하는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걸로 큐트처럼 허민 하송이 나가주면 좋은...
20/10/08 18:03
처음 손혁 감독에게 걸었던 기대가 컸던 만큼 솔직히 그 동안 실망, 그리고 불만도 컸는데... 그래도 사퇴든 경질이든 최소한 이번 시즌이 끝나야 어떻게든 거취에 변동이 있을 줄 알았는데 이 시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이건 또 놀랍네요.
20/10/08 18:29
샌즈, 모터 모두 같은 사람이 데리고 왔을겁니다.
독립리그 ops 준수함, 당시 마이너에서 책상빼기식 입지라 더블A에 있음. 샌즈 성공으로 저게 스카우트 메타가 될 수 있겠구나 했는데 모터가 응, 아니야라고 제대로 보여준거라...
20/10/08 18:27
그리고 장정석 첫해 얼마나 삽질했는데요
그런 감독을 경험치 먹여주고 쫒아낸 사람도 자르고요 야구는 감독이 하는게 아니라 프런트가 하는거죠
20/10/08 18:41
자진사퇴면 sk염경엽보다 손혁이 더 명장이네요.
짤린거면 sk프론트보다 키움프론트가 더 능력있구요. 짜를 놈 추려내는게 프론트 능력, 자기자리 아닌거 알면 그것 역시 감독의 능력
20/10/08 19:02
시즌 몇경기 안남기고 경질은 감독에 대한 리스펙이 전혀 없는거죠.
야구감독은 총대를 어깨에 짊어진 척후병과 똑같습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면 됩니다. 참쉽죠?
20/10/08 20:16
키움의 이상한 잔여연봉 지급법…“감사표시로 드리는 것”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44/0000694208 포스트시즌 진출 눈앞에서 느닷없이 자진사퇴했는데 잔여연봉지급하면서 감사의 표현? 경질이라고 말을 못하니...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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