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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 18:42
위키미키 신곡 나오는지도 몰랐네요.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시기엔 그냥 활동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네요. 위키미키 화이팅입니다
20/10/08 18:58
"우리도 세게 가야 하는데"와 "그래도 너무 확 바꾸면 낯설어할텐데"
이 두 가지 고민 끝에 나온 중간지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08 19:03
(수정됨) 피키피키, 다즐다즐, 웁시 등 이전 노래는 위키미키만의 색깔이 나와서 좋아했는데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다른 걸그룹들도 걸크러쉬나 여름 노래 냈을 때 특징이 다 사라져서 안 좋아했었는데..
20/10/08 19:15
처음으로 위키미키 노래 타이틀 중에 플레이리스트에 안넣을듯...(곡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걸크러시 곡들은 정말 너무 많이 나와서 지겨워진 개인적인 호불호입니다)
이 팀은 투탑 에이스가 서로 너무 다른 이미지에 어울리는 팀이라 그 둘의 이미지 사이에 절묘하게 자리잡은게, 그리고 그 에이스 중 하나가 좋아하는 스타일까지 잘 접목시킨게 여태까지 위키미키가 가지고 나온 음악들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계속 나오지 않았으니 색을 변화하는 선택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겠죠. 다만 그 변화의 방향이 K-pop에서 가장 외국에서 인기가 많아, 수없이 나오고 있는 걸크러시라 결국 곡 퀄리티 싸움을 해보자는 쪽이 될텐데 위키미키 회사가 거기서 승리자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20/10/08 19:20
본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좋은 퀄리티의 음악들을 냈지만 성과가 명확히 나오지 않았으니 어쩔 수 없긴 하죠...
문제는 그러고 시도한게 잘되는만큼 경쟁자가 치열한 걸크러시쪽이라는거라... 이 쪽은 이미 변주란 변주는 다 나와서 컨셉으로는 튀기 힘들고 여기서 돋보이려면 무대를 갈아넣거나 곡을 죽이는걸 가져와야 하는데 결국 둘 다 돈이거든요,
20/10/08 19:33
이런 컨셉을 소화하기엔 얼굴이랑 목소리가 너무 어려보여서 어울려 보이진 않네요. 그나마 묻혀있던 루시 정도나 어울리지 다른 멤버들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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