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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9:51
전 이근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두니아에서 처음 알게되었고 가짜사나이를 통해 UDT 특수교육에 대해 알게되었고
이근이라는 사람의 일대기에 대해 유투브와 나무위키를 통해 읽어보며 과연 성공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하는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죠. 그후 말도안되는 사건들이 계속터지면서 본인의 성공찬스가 아예 무효가 되었는데 그렇게 나쁜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망한건 맞는데 뭐 본인이 살아온 삶과 선택들에 대해 어느정도 자부심이 있는 사람이고 많은 커리어가 부정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20/11/05 09:52
나쁜 사람처럼 보이진 않는데 이분은 평생 뭘 잘 모르시네요 계속...
-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본인 국적(한국)을 몰라서 미국인인줄 알고 미 해사에 지원했다가 미국인 아니라고 튕김 - 한국군에서 미국 위탁교육 받고와서, 바로 전역하면 돈 내야하는줄 모르고 전역 신청함. 나중에 돈 내라고 하니까 몰랐다고 하면서 전역 취소해달라고 했는데 인사명령이라 취소가 안됐다고 함 ...
20/11/05 09:52
가세연이 제대로 부활시켜줬죠. 인천 경비원운운하면서 주장하는 와중에 어디더라 그 아프리카 무슨 나라? 외교부장관 회담 자리에 이근 앉아있는 사진 뜬 다음에는 웃음 밖에 안나더라구요.
20/11/05 09:56
자신의 무죄를 증명해준다던 그 CCTV는 왜 안 공개하고 입만 터는지...
그리고 환수금은 갚는다고 다가 아니고 어쨌든 나랏돈으로 유학다녀와서 최소 근무기간 안지킨게 문젠거고... 200만원 갚은거는 갚기 전에 소방관 거의 묻어버리려던게 문제였던거고...
20/11/05 09:59
해군에서 같이 훈련받은 지인에게 이근사태(?) 초창기부터 얘기를 들었는데.... 그냥 뭐 크게 생각할 것도 없고 적게 생각할 것도 없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직업군인'이었다고 하더군요..... 특별히 모범적인 사람이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불량한 것도 아니라고.... 군필자라면 '평범한 직업군인이다'라고 설명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을텐데, 적어도 본인이 같이 생활하면서 봤던 모습은 그냥 그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그래서 이근이 막 떴을때 사람들이 칭송하는걸 보면서 '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띄워준다고?'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폭격맞는걸 보고 '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욕을 한다고?'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만 좀 얼 빠진? 개념이 없는? 부분들이 있긴 했다고.... 잘 알려진 금전적인 개념이나 그런 쪽으로.... 그런데 직업군인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서 엄청 특이한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20/11/05 10:08
뭐 그런가보죠. 굳이 실망할 것도 굳이 환호할 것도 없이. 가짜사나이가 희안하게 너무 떠버려서 생긴일일뿐. 그냥 일반인이었죠.
거기 나온 발언들도 어느정도 연출된 방송의 일환이라고 봐야한다고 보구요.
20/11/05 10:09
외국인 속성중에 멸칭으로 머리 빈 쿨함이라고 제가 정의 내린 게 있는데 이근씨가 거기에 속한 게 아닌가. 이렇게 살면 본인은 편해요. 그 사람한테 당한 사람은 억울한데 미묘하게 태클걸기는 힘들고요.
20/11/05 10:14
가로세로 연구소가 더럽게 꼬이면서 오히려 세탁(?)이 됐죠. 어차피 고정팬은 있고 전문지식도 있겠다 먹고 사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겠죵.
20/11/05 10:24
나쁘다는건 인성이나 의도보다는 행위로 판단하는게 맞다고보는데 그 기준으로 보면 충분히 나쁜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애 강한거야 자신의선택이지만 그걸 근거로 책임을 지지않는건 다른문제죠
20/11/05 10:38
사실 저는 이런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법적으로 책임질거 다 졌는데, 넷상에서 인민재판처럼 벌받아야하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성추행도 처리 다 된 사건이고, 돈 갚는것도 당사자랑 화해한거 올라왔으면 된거고, 환수금은 아직 완결난 상태는 아니지만 어차피 방송할거면 소비자들이 알아서 채널 돌리거나 하는식으로 판단받아야지 이러든저러든 얘는 무조건 나쁜놈이라고 결론내는건...
20/11/05 11:29
본인이 성추행 한 적 없다고 당당하게 나오는 범법자의 태도를 봐주기 뭣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본인 입으로 국민이 판단해달라잖아요.
20/11/05 11:08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이정도의 책임을 지면 된다고 법원에서 정해주는게 법적처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법적 처벌이 부족한것 같으면 사법부의 문제인거고, 법원에서 정해주는 법적처벌외에 다른 책임이 있다면 그건 바라보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거고, 원래 그사람에 대한 여론에 따라 다를텐데 인민재판아닌가요??
20/11/05 11:16
[변호사와 계속 상의해보겠다. 솔직히 CCTV 영상을 다 공개하고 싶다. 누구 말이 맞는지 판단을 국민에게 맡기고 싶다.]
떳떳하면 공개 하라 하세요. 본인 입으로 국민에게 판단을 맡긴다고 하잖습니까?
20/11/05 11:28
뭘 책임져요 돈빌린거 안갚어서 저 지경까지 간거고 어쩔수 없이 갚은건데?
떳떳하면 죗값 다 치뤘습니다 하던지 돈빌린것도 처음에 갚았다고 구라까고 걸리니까 뒤늦게 갚고 성추행도 그런일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무슨 책임을져요?
20/11/05 11:50
개인이 나쁜놈이라 못하면
좋아하던가 패스하던가 뿐이군요. 참 좋아요 사고처서 안걸리면 좋은거고 구라치다 걸려도 늦게라도 갚으면 조용히 채널만 모른척 해야 하는군요 크크 대중들에게 좋은것만 받고 싶나봅니다.
20/11/05 11:57
차라리 한순간 실수였다 반성한다고 했으면 처벌도 받았는데 더 비난하지 말라고 할 수 있지만, 자기는 성추행 한 적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게 이미 끝난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정말로 억울하거나 둘 중에 하난데, 어느 쪽을 믿느냐에 따라 도저히 반대 쪽은 용납이 안되는 게 당연한 겁니다.
20/11/05 10:41
기본적인 상식에서 1~20억도 아니고 돈 200만원은 성인이 갚으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갚을 수 있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UDT가 아니라 일반인인 저도 200만원은 야간편의점 알바를 해서라도 갚는거 가능합니다. 제 생각에서 이근은 돈 200이던 300이던 갚을 생각이 전혀 없었고, 돈 빌려놓고 떼먹는 인간은 저에게는 최악의 유형중 하나라서 전 이근을 최악으로 생각합니다.
20/11/05 11:12
연예인 노릇만 안 하고 조용히 산다면 머 욕할 생각도 안 들고 걍 알아서 살게 냅둘렵니다. 인스타 같은데서 관종짓하는것도 다른 인쓰들이 어차피 하는거라서 신경안쓰려고요.
그런데 자꾸 TV나 광고판에 얼굴 디민다면 그땐 욕 나올듯.
20/11/05 11:34
저는 그냥 저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위선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차피 유투버로 활동하면 본인 채널 구독자들이 돈주는 건데 다른 남들이 뭐라고 하는 것 신경 써봤자 본인만 스트레쓰받고 피곤할 뿐이죠.
20/11/05 11:42
많이 양보해서 200만원을 빌리고 까먹을 수는 있는데, 당시 대처 방식은 제 기준에서 나쁜 인간에 들어 갑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이 올렸다는 댓글도 추잡했고요.
20/11/05 11:54
200만원 사건에서 그냥 모든 밑천 다 드러났는데 뭐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건지 반응이 좀 놀랍네요.
이근 씨가 시도한 언플이 성공했으면 돈 빌려줬다 떼인 사람이 오히려 매장당했을텐데.
20/11/05 12:09
이근 하는 행동보면 내로남불의 전형이라 매우 싫은데 강철 멘탈은 배우고 싶네요
요즘 시대에서 살기 위해선 저런 강철 멘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20/11/05 13:26
저도요. 앞으로 계속 저 멘탈 유지하고 꿋꿋하게 방송이든 유튜브든 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
사생활 지저분하지만 인기 좋았던 예전 미국 락스타들 보는 느낌도 나서 전체는 아니지만 어떤 부분은 굉장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20/11/05 12:11
착하다기보단 물질적인 부분에서
자기 편하고 이득인 쪽으로 판단하고 easy~ 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네요 대한미국인 답게 소송당하면 줄게 줄게.... 아주 악랄한건 아닌데 좀 약았달까.... 여튼 몰라서 그래보이진 않고 두루뭉술하게 이득보려고 잔대가리 굴리는 타입같음
20/11/05 12:27
200만원으로 이근 본인이 유튜브 영상+댓글고정으로 매장시키려는거 소방관분의 완벽한 대처로 반대쪽 증거 왕창 나오며 반전된거고 성추행건도 피해자분이 공론화 한것도아니고 정식 재판으로 판결 다 완성된 상태에서 까지도 못할 CCTV 운운하면서 누명썼다 하면서 2차가해 시키는거 보고 그냥 제일 상종하기 싫은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자기 생존하겠다고 남 매장시키는 행동은 좀 안했으면 하네요. 성추행건은 뭐 본인이 정이 억울하면 재심신청 하셨으로 법적으로 싸우면 될것을 계속 여론전만 하네요. 그 확실한 증거 3심 끝날때까지 머 하다가 지금 와서 입 터는지...
20/11/05 12:28
가세연이 부활시킨 생존왕
저한테는 호감이었는데 이제는 뭐라하기 애매한 이미지로 남았네요. 관련글 보면 광대나 웃음거리 정도로 느껴짐 크크
20/11/05 14:06
동감합니다. 게다가 한 인물도 나에겐 좋은 사람일지라도 남에겐 위선적인 사람일 수도 있고. 가려서 좋아하려거든 끝도 없으려니. 사회가 그 사람을 정의하기 보다는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정의해야하냐를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20/11/05 13:16
법적 문제는 해당 영역에서 알아서 할 문제고, 대중의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는 대중의 영역에서 판단을 받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면 되는 거죠.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면 유튜버나 방송인으로서 계속 가는 거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도태되겠지요.
20/11/05 13:19
어차피 주변 지인중에도 더 개같은 사람이 있을수도 있는거고..... 저도 누군가에겐 쓰레기일수도 있고.... 사람이 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각자 알아서 판단 하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생존 스킬 하나는 배워둘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현대 인민 재판의 시대에는.
20/11/05 13:54
개인적인 신상 문제가 분명히 있는 건 사실이고, 여전히 해명이 석연치않은 부분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응원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같이 대중 앞에 나서는 컨텐츠보다는 본업인 군사작전 전문가로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20/11/05 14:21
200만원 사건때 보인 모습을 보면 인성 운운할 그시기는 없는 사람이고,
위에 분 말씀처럼 본인 전문 분야에서 종사하면 일 자체는 훌륭하게 하는 사람이겠죠.
20/11/05 14:26
여기만 봐도 응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당연히 저렇게 당당해지겠죠.
돈은 떼먹은 거 안 떼먹었다고 오리발 내밀다가 법원판결 기록 나와 불리해 지니까 오히려 빌려준 사람 개X끼로 묻어버리려다 실패하고 외통수에 걸렸는데, 보살같은 빌려준 분이 그 액수만 받겠다고 해서 마무리 된 거 사과도 아니고 오해를 풀었다는 식으로 넘어갔고, 성추행은 법원판결 기록도 있는데 지금도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 있고.
20/11/05 14:56
그래도 대부분의 댓글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긴 하네요.
이미 다 죄값을 치렀다면 그렇게 인정을 하면 될 걸 아직까지도 난 잘못한게 없다, 억울하다고 하는 게 정말 추잡하네요.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는진 몰라도 최근 일만 가지고 본다면 근본에 문제가 있는 건 분명해보입니다. 유튜브야 개인 방송이고, 이근 팔로워들이 보는 것이니 뭐라 할 수 없겠지만.. 이분이 또 인기 예능이나 광고에 나온다면 상당한 파장이 있을 것 같아요.
20/11/05 15:11
위에 몇몇분들 말대로 한국에서 연예인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뭐 사람사는 곳이라 비슷하겠지만, 외국에선 어떤지 몰라도 저런 이유땜에 자칫하면 우울증 걸려 자살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인터넷에서는 당사자의 입장은 생각안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저 말이 맞다면 지인한테 돈 소액 안 갚은걸로 지나가는 첨보는 행인한테 욕먹어야 하며 그 행인이 수십 수백만명이며, 억울하게 성추행 몰린것도 억울한데 법적 처벌 받았음에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며 사죄를 빌어야 하죠. 욕먹는건 기본이고. 뭐 유명해서 안 좋아 할 사람 적다고 하지만 이근이 뭐 유명해지고 싶어서 떴나요. 애초에; 그냥 유툽에 나와서 조교 행동대로 한거 뿐인데 그게 좀 특이해서 뜬거죠. 어느분들은 뭐 쿨하게 인정하면 끝이다 하는데 수십수백만명이 인스타 DM이나 유툽댓글에 허위사실유포나 욕을하고 다니는데 그게 쉬울지... 참;;
20/11/05 15:19
솔직히 뭐 잘못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죗값을 치루었다면 별 생각도 없었을거 같은데 이렇게 아예 부정을 하고 나오니 참 ..
20/11/05 17:10
열심히 살아도 적은 생겨난다
그런데 왜 소방관 언플해서 매장시키려 하셨는지?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 없었으면 그대로 끝장 났었습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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