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1/05 22:53:02
Name HesBlUe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KBO] 류중일 인터뷰 '4회 빅이닝이 아쉽다' (수정됨)
Q : 4회 큰 점수를 주셨는데요?

A : 4회 빅이닝을 준게 너무 아쉽다.

Q : 그래도 점수 따라 가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A : 타자들이 점수차를 줄이며, 잘 따라가줬다.

Q : 4회 아쉽다고 말씀하셔서, 진해수 선수를 길게 끌고간 이유는?

A : 윌슨이 못버텨서 [진해수 선수가 두산전에서 성적도 좋고] 막을줄 알았는데 너무너무너무 아쉽다.




제가 류중일 감독 게임내적으로 많이 비판했지만, 인신공격이나 인격적으로 욕한적은 없습니다.
근데, 오늘은 경기보다가 정말 정신이 이상한가 생각할정도로 이해 안되는 운영이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변명을 하는 모습에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었는데 더 실망했습니다.

[진해수 2020년 VS 두산 성적 : 9.2이닝 5실점 whip 1.66 방어율 4.66]


선발투수라고 해도 안좋은 방어율과 휩인데, 불펜이 이게 성적이 좋은겁니까?
뭐가 두산전 성적이 좋아서 8:0 될때까지 놔둔겁니까? 그래놓고 거짓말로 인터뷰나 하는게 감독입니까?

어차피 이제 두번다시는 안볼 사람이지만,
마지막까지 이렇게 변명과 거짓말로 인터뷰를 할줄은 몰랐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5 22:56
수정 아이콘
2위했으면 우승가능성있었을건데 4위하는순간 포기했습니다.
2위를 하라고 우주의기운이 다모였는데 투수운영이상하게 해서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서현고객님
20/11/05 22:57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말 정말많고, 마지막 인터뷰 보니 더 많아졌지만 이젠 안 볼 사람이니 말을 아낍니다. 3년간 어쨌든 고생하셨고, 앞으로도 화이팅하길 바랍니다 엘지에서만 말고요.
20/11/05 22:59
수정 아이콘
좋게좋게 1~2년차 시절엔 공이 있었다고 기억할께요. 안녕히 가세요.
마감은 지키자
20/11/05 22:59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하든 내버려두고 재계약만 안 하면 됩니다.
Jurgen Klopp
20/11/05 23:02
수정 아이콘
하 ...
TWICE NC
20/11/05 23:03
수정 아이콘
데이터 안보고 감으로 투수교체 한듯
채식부꾸꼼
20/11/05 23:04
수정 아이콘
두산전에 좋았다는 느낌적인 느낌......
20/11/05 23:07
수정 아이콘
좌우놀이 한건데, 인터뷰 요청하니까 급해서 거짓말 한거죠.
그냥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해야지. 마지막 경기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합니까..
천혜향
20/11/05 23:04
수정 아이콘
그래요.. 잘가요..
피쟐러
20/11/05 23:04
수정 아이콘
인심공격이라녀!
20/11/05 23:06
수정 아이콘
인터뷰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나봅니다. ㅠㅜ 수정했습니다.
기사조련가
20/11/05 23:05
수정 아이콘
올시즌이 LG 트윈스 역사상 2번째로 강한 타선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투수력이 엄청 약한것도 아니었죠.
이 팀을 가지고 4위밖에 못하고 준플옵에서 탈락한거는 진짜 욕먹어도 쌉니다.
스위치
20/11/06 09:00
수정 아이콘
역사상 2번째로 강해도 두산 엔씨보다 많이 낮은 스탯을 가진게 현실이라서... 사실 기록만 보면 엘지는 많이 분전했고 두산이 욕먹어야할 순위입니다. 투타 1위가 정규 3위라...
예익의유스티아
20/11/05 23:06
수정 아이콘
본인이 데이터 안본다는거 광고를 하네
20/11/05 23:07
수정 아이콘
바이바이.
결정적일 때 한 방은 아쉬웠지만 고마웠어요.

오늘 용택이형 기념 유니폼이 드디어 배송 출발했다고 하는데 선수로서의 모습 때 못 들고 간게 아쉽고 짜증나네요.
Ace of Base
20/11/05 23:08
수정 아이콘
진해수가 어제 병살로 막은것땜에 한말인듯.
같은 상황에 올라왔죠 오늘도
발적화
20/11/05 23:08
수정 아이콘
타팬이 봐도 4회 진해수는 쫌....

두산 풀옵진출 축하합니다.
만년유망주
20/11/05 23:10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 안되는 운용이었어요. 설령 두산 상대로 실제로 강한 선수였다고 해도 게임 터뜨리기 전에 한 박자 빨리 교체해줬어야 하는건데; 삼성에 있을때 보여줬던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의 무당같은 투수운용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정규시즌 막판 두 경기를 날려먹으면서 본인도 맥이 탁 풀려버린 느낌이네요.
타츠야
20/11/06 00:34
수정 아이콘
삼성에 있을때 보여줬던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의 무당같은 투수운용 -> 이제와 보니 그건 삼성 투수들이 그냥 좋아서 그랬던 걸로...
양현종
20/11/06 09:20
수정 아이콘
저도 각동님이 다른건 몰라도 투수교체 하나는 진짜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삼성 시절에는요...
타츠야
20/11/06 16:47
수정 아이콘
삼성 시절 볼펜 투수들 보면 캔자스 시티 로열스 볼펜 3대장 시절이 떠오르죠. 감독 평가는 팀 전력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하는지 보면 가늠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삼성 왕조 몰락 후, 심창민 선수와 차우찬 선수 굴리는 거 보고 실망했습니다. 특히 2016년 한화와 할 때 심창민 선수 그렇고 굴리고도 3게임 모두 스웝 당하는 거 보고 실망이 정점을 찍었죠. 일반 팬인 제가 봐도 힘들어서 악 소리 내면서 던졌는데(안 보내겠다고 인터뷰는 왜 한건지...) 아래는 위키에서 퍼왔습니다.

2015년.
중간에 휴식일이 있었다고는 하나 8월 15일 경기부터 8월 22일 경기까지 6경기 연속 등판중이다. 이에 팬들은 약간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3연투는 없어서 다행[18]

2016년.
6월 3일 한화전 9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등판해 11회까지 퍼펙트로 막아냈다. 2⅓이닝 동안 29개를 던졌지만, 12회에도 또 올라왔다. 선두 타자 신성현을 잡아냈지만 송주호에게 의문의내야 안타를 맞았다. 정근우 타석때 땅볼로 2루 주자를 잡아냈지만 이용규의 안타로 2사 2루 1루. 투구수 44개인 상황에서 김태균과 승부한다. 결국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2사 만루. 투구수 51개 상황에서 삼성 불펜은 그제야 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로사리오를 땅볼로 유도했지만 조동찬이 글러브에서 공을 못 빼내면서 내야안타를 내줘 결국 1실점을 하고 말았다. 심지어 본인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었다. 다음 타자 차일목을 겨우 잡으면서 3⅓이닝 투구수 61개 4탈삼진 1실점. 5월 8일의 개인 1경기 최다 투구수를 경신하면서도 호투를 펼쳤으나 12회말 타선의 침묵으로 결국 패전투수가 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조동찬이 역적이지...

류중일 감독이 이번 시리즈는 등판 시키지 않겠다고 당부했지만, 9회 위기 상황이 오자 김성근 감독의 혹사 운영을 따라하는 것인지 심창민을 또 마운드에 올렸다.[20] 대타 이종환을 초구 만에 땅볼 아웃 시키면서 위기를 벗어났다. 그런데 10회에도 올라왔다! 팔에 힘이 안들어가 자꾸 공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태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2실점을 하게 되었고, 적시타를 맞았는데도 끝까지 교체를 안했다. 로사리오를 잡으며 이닝을 끝냈지만,10회말 삼성이 역전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30일 또 등판. 2연투-월요일-3연투다. 9회말 6:4로 앞서있는 상황 등판했다. 안지만이 어깨통증을 호소해서 급하게 등판해 첫 두 타자를 잘 잡았으나[22] 이우민에게 2루타, 그 뒤 볼넷-볼넷을 내주고 손아섭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강판됐다. 그 뒤 삼성 라이온즈는 10회말 끝내기홈런을 맞고 패배.

여러모로 6월은 심창민에게 매우 잔인한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심창민이 150km를 찍었던 6월 초 한화와의 3연전 이후 전반기의 구속, 제구 모두 6월 후반에는 많이 떨어져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화와의 경기에서 던진 61구 포함 83구에다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동안 6번 등판해 도합 141구를 던지는 등 전혀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 폼이 떨어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우려를 사고 있다. 이에 많은 팬들이 장마철 동안 2군에 내려보내든 해서 장기간 휴식을 줘야 한다고 입을 모아 성토하고 있다. 그리고 비로인한 우천순연으로 강제 휴식 중...

[22] 라고 하지만 누가봐도 정상이 아닌 컨디션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제구가 엉망이었다. 구속또한 떨어져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직구위주의 피칭을 하고 있었다.
[23] 문제는 그 전주에 4연투 후 월요일 하루밖에 쉬지 못했었다.
[24] 당장 작년 6월 초 한화와의 3연전도 연장때 로사리오에 실책성 플레이가 섞인 결승타를 허용해 3이닝 61구 투구로 패전투수가 된 뒤 3차전에 또다시 연장때 김태균에 적시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된 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감독인 류중일답지않던 이 어이없는 필승조 운용으로 라이온즈 파크 첫 스윕을 당시 투수진의 붕괴로 망가질대로 망가져 4할 승률을 바라보던 (...) 한화에 내주고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였으니 까이는 건 당연지시다.
20/11/05 23:13
수정 아이콘
내년에 다시 볼일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정신승리를 할 수 있게 해준건 고맙네요
치토스
20/11/05 23:15
수정 아이콘
희대의 운장
봄바람은살랑살랑
20/11/05 23:15
수정 아이콘
류중일 감독에 대한 평가는 wbc 이후 또한번의 변곡점을 갖게 되네요
애플리본
20/11/05 23:16
수정 아이콘
류감에 대해서는 뭐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 한화전 투수운용 보고는 돌중일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왔네요...
Bruno Fernandes
20/11/05 23:17
수정 아이콘
에휴
LG우승
20/11/05 23:18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해방이네요. 모든 팀이 꼭 한번씩 선임해봤음 하는 좋은 감독님입니다.
20/11/05 23:19
수정 아이콘
혹사감독이라 다른팀 어린 친구들 위험합니다.
KBO 어린 투수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반대입니다.
LG우승
20/11/05 23:20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어차피 못 할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것같습니다.

11번째 신생팀이나 국대는 한번 더 할것 같기도하네요 크크 고생하셨습니다 올해~
티모대위
20/11/06 03:05
수정 아이콘
저는 류중일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생각은 없는데,
다만 혹사감독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능력 없지만 능력있어보이고 싶은 감독이 괜찮은 선수단을 만났을 때' 혹사는 거의 무조건 일어나는듯 합니다.
'쫌만 더 굴리면 결과 낼 수 있는데....!'라는 생각에서 나오는게 혹사라...
설레발
20/11/06 00:38
수정 아이콘
차기 감독은 손혁 추천드립니다..?
스웨트
20/11/05 23:19
수정 아이콘
.. 라모스의 포효가 너무 멋있었는데..

왜 LG팬들이 감독욕을 하는지 조금은 알게된 포스트시즌 이었습니다...

첫경기에서 마무리 40개 던지는데 조절 안해주는거며
터지는 와중에 투수교체는 왜 안하는거며..
그놈의 나믿택믿 마지막 가는길 용택이 하나 쳐봐라 하고 의미없는 타자교체는 왜하는거며
(그것때매 결국 유강남 바뀌고 9회에 개그콘서트 찍었죠)
신민재는 굉장히 좋아보였는데 왜 중요하게 안쓴건지하며...
LG우승
20/11/05 23:23
수정 아이콘
제가 진성 박용택팬인데, 애초에 대타로 잘 치는것도 어렵고, 7회이전에 수비가 중요한 정주현, 유강남 타석에서 대타쓰는게 너무 심정적으로 힘들더라구요.

와카 1차전에 유강남 남겨둬서 이긴건 까먹은 것 같습니다. 이성우는 거의 시즌 후반기부터 최악이긴했는데데 결국 우리 택이형이랑 같이 은퇴경기를 치르게될줄이야 후후
20/11/05 23:52
수정 아이콘
유강남이 수비에서 정말 넘사벽입니다....
대타 대주자 제발 쓰지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매번 듭니다..
무적LG오지환
20/11/06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원래 감독 운영이라는게 역대급 삽질이 아니고서야 그 팀 경기 다 보는 자팀팬들만의 빡침 포인트가 있어서, 한 발 떨어져서 볼 때는 '무난한데?'라고 보여도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이를 타팀팬들은 잘 못 느끼게 되는 면이 있죠.
이정재
20/11/05 23:20
수정 아이콘
작년에 두산전 방어율 0 피ops .387이어서 그게 기억에 강하게남아있었을듯
20/11/05 23:22
수정 아이콘
분명 전력분석팀에서 올해 두산전 성적을 다 줄텐데 그것도 안본건지
아니면 순간적으로 인터뷰 들어오니까 면피행 거짓말을 한거지 모르겠네요.
LG우승
20/11/05 23:24
수정 아이콘
본인이 3이닝 기용한 그 경기에서 마지막 이닝은 안 썼을 경우로 생각했던건지...상식적으로는 추론이 힘드네요
무적LG오지환
20/11/06 00:09
수정 아이콘
이거 나름 킹능성 있는게 9월 20일 세번째 이닝만 아니였다면 9.2이닝 2실점이긴 합니다(먼산)
그 세번째 이닝에 이닝은 0.1도 추가 못하고 실점만 오지게 했...
이정재
20/11/05 23:31
수정 아이콘
봤는데 대충봤다 혹은 까먹었다도 얼마든지 가능한 선택지긴합니다
20/11/05 23:20
수정 아이콘
세대 구분이 애매~ 하지만
류중일이 저물면서 감독 한 세대가 끝나는 분위기네요-
다음 감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이터 야구하는 감독이 나오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밪동님이 제일 탐나지만
이장석 라인이라 재 취업이 어려운걸까요?

어쨌든 마지막 경기들은 올드 스쿨야구라도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동안 수고했고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올해는다르다
20/11/05 23:23
수정 아이콘
전력에 비해 4등은 아쉬운 성적임이 분명하고 과정도 음..
20/11/05 23:27
수정 아이콘
직관하고 집 가는길인데
오늘보다 한화전 뒤집힌거 직관한게
제일 빡쳤습니다

감독 욕 잘 안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그동안 수고하셨다고 하고 인연 끝내고 싶네요

그리고 경기 끝나고 라모스 1루쪽에서 무릎꿇고 기도하던데 어디 갈거 아닌데 왜 그러는지 참

몇달 후에 다시 볼건데
오바가 심하더군요
크크크
20/11/05 23:36
수정 아이콘
메이저 보내줘- 돈 많이 벌고 싶어-
는 아니겠죠? 크크크크크크
곧미남
20/11/05 23:47
수정 아이콘
결국 그 경기가..
무적LG오지환
20/11/06 00:09
수정 아이콘
연봉 많이 올려주세요라고 기도한걸겁니다 그럴거에요ㅠ
20/11/06 02:43
수정 아이콘
전 그 경기 직관 + sk전 보고 모든걸 내려놨습니다.
용택이형이 그거 못 해보고 은퇴하는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ㅜㅜ
더치커피
20/11/05 23:27
수정 아이콘
라모스의 괴력만 기억에 남기렵니다
잠실구장 최상단에 꽃힌 두번째 홈런은 진짜 어메이징했습니다
그리고 류감독이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뺏어가 버렸는데, 윌슨도 재계약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렸네요
20/11/05 23: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윌슨은 오늘 완봉했어도 재계약 반대입니다.
20/11/05 23:53
수정 아이콘
라모스가 막힌 혈을 뚫어줬죠.. 팀분위기도 살리고...
서민테란
20/11/05 23:35
수정 아이콘
저런 류감독의 생각대로 다 되게 만든 삼성 왕조 투수진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Prilliance
20/11/05 23:35
수정 아이콘
이대형9명 vs 이대호9명에서 이대형9명을 선택하는 감독이죠. 진짜 운장 그자체
설레발
20/11/06 00:39
수정 아이콘
엥 진짜요? 류피셜인가요?
Prilliance
20/11/06 00:47
수정 아이콘
네 이대형 이대호 류중일로 검색해 보시면 관련 인터뷰가 나옵니다.
설레발
20/11/06 00:53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똑딱이 쌕쌕이과 vs 중장거리형 거포 싸움이라고 단순 공식화 하더라도 전자의 이대형과 후자의 이대호는 각 카테고리내에서의 급 자체가 다른데..... 같은 급끼리 붙혀도 후자가 더 생산성 높은게 입증된 마당에 이대형요.....?
Prilliance
20/11/06 01:19
수정 아이콘
워낙 황당한 얘기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뭐 어쩔수가 있나요 크크크
더치커피
20/11/06 07:40
수정 아이콘
류감 : 종목이 이어달리기인 줄 알았다
가짜힙합
20/11/05 23:41
수정 아이콘
제발 다신 보지 말자.
아라온
20/11/05 23:41
수정 아이콘
어찌됐든 감독문제로 시끄러운 엘지와 키움이 나란히 같은 행보네요.
진짜 감독이 미흡한거를 따졌을경우 두팀은 마땅히 당연한 결과를 움켜쥐었네요.
곧미남
20/11/05 23:48
수정 아이콘
아마 어제의 기억도 크게 작용했던거 같네요.. 정말 현장복귀가 힘들어 보이는 감독
만년유망주
20/11/05 23:54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어제 오늘 합쳐서 정우영 최동환을 다 못봤네요. 정규시즌엔 그렇게 갈갈하더니 왜 단기전에서 쓸놈쓸을 그것도 투수 데리고 하는지.. 생각할수록 화납니다.
무적LG오지환
20/11/06 00: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삼성 시절은 명장이 맞고, LG에서 모습은 그 명장이 바뀐 환경에 적응을 못한 양반, 딱 이 정도로 평가합니다.
Rule Breaker
20/11/06 00:16
수정 아이콘
여론을 보니 재계약은 글렀네요. 류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엘지 다음감독 누가 올지 성적이 어떨지 기대되네요
안철수
20/11/06 00:20
수정 아이콘
응원팀도 아닌데 한화전부터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답답...
수부왘
20/11/06 01:27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류중일은 그냥 딱 전력만큼 성적내는 감독인거같아요. 삼성때는 1위안하면 이상한 전력이어서 1위하고 LG는 5위할만한 전력이어서 5위하고... 명장도 졸장도 아닌 범장 그 자체인것같음
포르테
20/11/06 01:55
수정 아이콘
삼성왕조의 류 감독이 어쩌다 ㅜㅜ
스위치
20/11/06 09:43
수정 아이콘
키움이나 엘지나 스몰볼로 감독들이 욕먹고는 있지만 그게 팀 성적에 유의미한 차이를 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올해 우승했어야할 팀을 가지고도 감독이 말아먹어서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두 팀 다 그 정도로 팀이 높은 기록을 찍고 있지는 않거든요.

타자력은 두산, 엔씨와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딱 순위에 맞는 편이고, 투수력은 기아, 한화, sk를 제외한 팀들이 고만고만하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최상위권이라고는 볼 수 없는 성적들입니다. 특히 엘지는 fip나 WAR이나 하위권이라서 수비력으로 커버한 느낌이고...

오히려 팀의 능력에 비해 낮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누가 봐도 두산(투타 어느 스탯을 봐도 거진 1,2위)인데, 앞선 공적 때문인지 묘하게 욕을 안먹는 상황입니다...
척척석사
20/11/06 09:59
수정 아이콘
우승했어야 할 시즌(x) 그나마 비벼볼 수 있을 시즌(0)
말씀대로 전력이 두산대비 엘지가 우위냐 하면 그건 아니고 10월부터 타격도 꼴아박고 있었고.. 다만 kt나 nc 상대로는 두산 상대보다는 좀 나으니 2위하고 kt랑 붙었다 싶으면 좀 비벼볼 수 있지 않았을까? 했던 거지 이팀은 우승팀인데 류중일이 망쳤다 수준인 건 아닙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의 특히 마지막 몇 경기는 너무 한 명의 실책이 눈에 보이는 수준이라..
스위치
20/11/06 10:34
수정 아이콘
2위 했으면 그건 kt처럼 능력 대비 굉장히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거죠. 하지만 2위 했어도 류중일은 우승 전력으로 1위 못따라잡고 2위 했다면서 악평을 들었을 걸요. 시즌초 2위 달릴 때도 항상 그걸로 욕먹고 있던 걸요. 엘지 역사상 역대급 외국인(라모스가 초반엔 훨씬 잘했음) 들고도 2위하는 감독이라면서... 물론 그때도 냉정하게 1위 전력은 아니었는데도요.

반대로 그 시기에 이대은으로 8위까지 팀 순위를 쳐박다가 주권 팔 갈아가며 올라온 이강철은 가을 야구를 마크한 순간부터 이 정도로 까이지는 않았어요.
결국 팬들의 눈높이의 문제로 보이는데 특히나 옆집인 두산과의 비교나 사라질 팀원들로 인해 키움, 엘지팬들이 너무 마음이 급한게 아닌가 싶은거죠.
척척석사
20/11/06 11:06
수정 아이콘
맨날 뭘 해도 욕하는 사람은 상수로 깔고 가는 거고 (엘팬중에 많긴 합니다; 우승해도 욕할듯) 욕 안 하던 사람까지 욕질에 동참하게 만든 마지막 5게임의 행적은 눈높이와는 또 관계없는 문제인 듯 합니다..
만년유망주
20/11/06 12:42
수정 아이콘
완전 공감합니다. 시즌 내내 류감독 욕 안했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연패는 진짜 감독의 WAR이 음수로 작용하는구나를 느끼게 해줬습니다. 리그 평균의 감독만 앉아있었어도 2위 사수는 했을것 같은데...
iPhoneXX
20/11/06 13:45
수정 아이콘
한국 시리즈 우승은 솔직히 못할 전력이라고 생각하고..시즌 2위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놓친게 너무 많이 보여서 아쉽긴 하죠. 두산베어스 밥인거는 여전히 그대로고...
이 감독 저 감독 다 써봐도 명장다운 사람도 보이지 않고, 현 감독도 만족스럽지 않고..개인적으로 LG 트윈스에 내년에도 큰 기대가 되진 않네요. 엄청난 외인 투수 2명이 오면 모를까..
20/11/06 14:01
수정 아이콘
KBO는 린드블럼2명, 로하스1명 이렇게 3명만 뽑아도 가을야구 가능한 습자지 리그이긴 하죠..
iPhoneXX
20/11/06 14:17
수정 아이콘
올해 라모스정도 치는 타자 구하는걸 본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
그나마 투수야 평균은 간다지만..올해 이렇게 윌슨이 떨어질줄 몰랐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560 [스포츠] 발은 눈보다 빠르다(feat. 이우찬의 미친 주루) [6] 피쟐러5335 20/11/06 5335 0
54559 [스포츠] [KBO/LG] 시즌 마무리 감상 [40] 무적LG오지환4947 20/11/06 4947 0
54558 [스포츠] [KBO] 류중일 인터뷰 '4회 빅이닝이 아쉽다' [74] HesBlUe7625 20/11/05 7625 0
54557 [스포츠] [KBO] 두산, 플레이오프 진출. [25] 식스센스5418 20/11/05 5418 0
54556 [스포츠] [해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체티노에게 접근중 [27] 낭천6718 20/11/05 6718 0
54555 [연예] 이승철,태연 My Love(Duet Ver.) [5] KIMTAEYEON4284 20/11/05 4284 0
54554 [스포츠] [두산] 사실상 게임오버 [157] 함바12271 20/11/05 12271 0
54553 [연예] 정형돈, 방송 활동 중단 결정 "불안장애 다시 심각해져" [공식입장] [50] 나의 연인11790 20/11/05 11790 0
54552 [스포츠] [K리그] 2020 K리그 1 대상 시상 결과 [18] 及時雨4110 20/11/05 4110 0
54551 [스포츠] [SBS SPORTS] 아스날 선수/출신 월드컵 골모음.ZIP [2] 시나브로2968 20/11/05 2968 0
54550 [스포츠] [K리그] K리그 새 로고 발표 [33] 及時雨5184 20/11/05 5184 0
54549 [스포츠] KB손해보험이 뽑은 괴물용병 케이타... [40] 우주전쟁6717 20/11/05 6717 0
54548 [스포츠] [해외축구] 86월드컵 아르헨티나의 불가리아전 플레이.gif(약 데이터) [15] 아라가키유이4806 20/11/05 4806 0
54547 [스포츠] [해축] 파랑 팀 잘못 vs 빨강 팀 잘못.gfy [30] 손금불산입5024 20/11/05 5024 0
54546 [스포츠] [해외축구 ][골닷컴] '또 무실점' 첼시, 철벽 구축한 실바-주마-멘디 트리오 [14] 아라가키유이4710 20/11/05 4710 0
54545 [스포츠] 2020년 KBO 중견수 성적.jpg [18] insane5036 20/11/05 5036 0
54544 [연예] [트와이스] 이번 주 여러 영상 모음 (쇼챔피언 1위, 뮤비 리액션 등) [5] Davi4ever4655 20/11/05 4655 0
54542 [스포츠] 한화 이용규 방출.jpg [85] insane10473 20/11/05 10473 0
54541 [스포츠] [해축] 멀티골을 기록한 장신 백인 공격수들.gfy (7MB) [9] 손금불산입3871 20/11/05 3871 0
54540 [스포츠] [해축] 아니 무슨 10살 짜리들도 아니고.gfy [24] 손금불산입5403 20/11/05 5403 0
54539 [연예] 강지환 2심 유죄 확정 [25] 덴드로븀8958 20/11/05 8958 0
54538 [연예] 유튜버 사망여우의 이상민 저격 2차영상 [57] 나의 연인79676 20/11/05 79676 0
54536 [스포츠] [KBO] 2020 시즌 필승조급 불펜투수 최종 성적표 [26] 손금불산입5282 20/11/05 528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