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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00:26
올 한해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2위 유력할때까진 그래도 올해는 좀 다르나 싶었는데
결국 시즌마무리도 그렇고 포스트시즌 마무리도 참 아쉽게 되었습니다.. 박용택 은퇴시즌인만큼 더 ㅠㅠ
20/11/06 00:28
저도 어느정도 결과는 예측하고 있었는데도.. 아쉽네요..
할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입밖으로 나오질 않네요.. 오늘 경기 8:0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 준 덕분에 재밌었고 선수들에게 고맙네요.. 그리고 한해동안 무적LG오지환님 덕분에 추가로? 즐거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20/11/06 00:33
어찌됐든 내년에는 좀 더 희망적인 요소가 많은 듯 합니다.
올해는 역대급으로 선수 부상 빈도가 높았으니, 내년에도 그 정도는 아닐 듯 하고, 코로나 시즌으로 인한 국내 훈련 상황은 2군 시설이 좋은 엘지에게는 호재겠죠. 감독 교체 상황도 호재일거 같구요. 언제나 그렇듯이 겨울 최강자가 엘지라는 것을 다시한번 보여줬으면 합니다. 크크크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도 야구 개막 전까지는 개인적인 레벨업에 힘써야겠네요. 모질이들 보며 대리만족 하는 것보다, 제가 레벨업하는게 더 빠를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하하 내년 이맘때엔 웃으면 뵙길 바라겠습니다.
20/11/06 00:38
올해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찬헌의 파트너는 김윤식이 아닐까요? 이민호가 풀타임 선발을 돈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정우영은 올림픽 엔트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내년 전반기 활약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소 무리하더라도 달릴것 같네요. kbo리그는 원하는 때에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구질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많지 않아서 홍창기 선구안이 깨지지 않는 한 활약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타격에 중점을 두면서 성급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네요. 좋은 선구안마저 흐트러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현재 LG의 외야진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수비수이기 때문에 홍창기의 활약 여부는 매우 중요합니다. 역시 핵심은 켈리 라모스와의 재계약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새로운 용병 투수는 누가 될 것인가라고 봅니다 윌켈차 중 2명이 드러누운 상황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은 이미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국내 선발진 구축도 구축입니다만 확실한 용병 투수진을 우선 갖춰두는게 선결 과제가 되겠네요.
20/11/06 00:42
김윤식은 불펜으로 시즌 준비한 올시즌에도 로테이션 급 투입되서 못해서 그렇지 아프진 않았던 거 보면 내년에는 선발 도전하다가 스윙맨 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나 싶어요.
정우영 같은 경우는 아프지 않으면 내년에도 잘 할겁니다. 아플까봐 그렇죠(...) 여튼 켈리랑 라모스가 재계약을 해야 내년에도 그림을 그려볼 수 있으니 일단 이 둘을 잡는데 올인해야죠.
20/11/06 00:44
참으로 대단하신 팬입니다.
엘지, 두산(황금세대 멤버들 마지막 동행) 둘 다 호감이라 준플레이오프에 우산 장수, 소금 장수 어머니 심정(...)이었습니다. 박용택은 엄청난 대선수죠 프로야구 최다 안타, 최다 경기 출전, 통산 타율 0.308, 213홈런, 1192타점, 타격왕 경력, 19년 원클럽맨에 엄청난 대선수를 넘어서 국내 프로스포츠 최최상위권에 전체 선수로 따져도 엄청 값지게 알아줄 수밖에 없는. 저도 열정 있는 스포츠 애호가인데 무적LG오지환님 덕분에 좋은 에너지 영향 받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6 00:48
이제 NBA 드래프트나 챙겨야죠.
참 이렇게 골고루 챙겨보는데 패츠 아니였으면 마지막 리그 우승이 0304 아스날이 될 뻔 했다는게 정말 제 자신이 봐도 대단하긴 합니다 크크크
20/11/06 00:50
켈리는 구단 옵션 실행했단걸로 봤는데 대충본거라 모르겠네요.
용택이형은 정말... 내년엔 꽉 차진 못해도 50프로 수준에서라도 은퇴식 잘 해서 보내고 싶습니다.ㅜㅜ
20/11/06 00:51
수고하셨습니다.
한해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저도 팀이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긍정적입니다. 마지막 불꽃을 짜내는게 아니라 아래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느낌. 켈리 라모스 재계약 가고 투수 1명 새로 찾겠지만 단장님 믿습니다;; 전 허경민을 원합니다! 아하하-_- 제가 가장 원하는 감독은 최감대인데 가능성이 0프로죠;; 팟캐에서 게스트로 나온 방송 듣고 완전히 팬이 됐습니다. 창기는 잘 할겁니다!! 내년에는 또 누가 튀어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김윤식이 터지면 대투수, 차우찬 스타일로 터질거 같은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군요. 이제 좀 허전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웃으면서 볼 수 있기를...
20/11/06 00:52
올 시즌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엘지 이긴날마다 무적LG오지환님 글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내년에는 리그종료날 움짤 찌고 계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용택이형 아쉽지만 고생많으셨습니다!!
20/11/06 01:02
황금시대의 서막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1부는 143번째 경기 한화전 6:0에서 열린결말로 끝났던 것으로 하고 내년에 후속작 보고 싶네요!
20/11/06 01:42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가 실패했다 끝났다고 했을때 추격하는 모습은 LG가 추구하는 팀정신과 일치합니다. 아쉽지만 정말 멋진 명경기였습니다. 큰 감동을 야구팬들에게 선사했다고 평가하고싶어요.
20/11/06 01:48
야구는 모든 요소의 결과물이죠. 단순히 운이라 치부할수도 있지만 조그마한 경기 디테일을 만드는건 마치 에르메스 장인이 여성용 백가방을 만드는것만큼 오랜시간이 걸리기마련이죠. 오지환의 타구에 김재환이 전진수비를 하지 않은점.. 해설자도 언급안하고 넘어갔지만 그런 작은 선택 하나하나를 위해 정말 오랜시간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래서 목표를 내기위해서는 팀운영을 길게 봐야합니다 장기적인 팀 플랜과 하나의 목적성 서로간의 이해관계등 여러가지 종합적인 부분에서 성과를 내야 결과가 나옵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추천드립니다. 해답은 그 드라마가 다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20/11/06 02:59
예시가 *재환인건 좀 의아하네요. *재환은 수비 더~~~~~~~~~~~~~~~~~~럽게 못하는걸로 유명한데요. 무슨 장면인지 안봐서 모르겠는데, 다른건 땀의 결과였겠지만 말씀하신 장면은 그저 그 순간의 운빨이었겠죠.
그리고 스토브리그는 진작에 봤습니다. 몰라서 물어본게 아니예요. 속터져서 하는 소리지.
20/11/06 02:14
오늘 따라가줘서 재밌었고 후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화 스크 전에서 20시즌은 끝났고 그이후는 사족에 불과하다고 봐서 오늘 왠지 후련하기까지 하네요. 일년동안 감사했고 내년도 잘부탁드립니다.
20/11/06 03:04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정우람 영입이네요. 홍창기 혹은 이천웅+김윤식을 마지노선으로 데려오길 바랬습니다. 류중일의 정우영, 고우석 혹사는 예정된 미래였고, 코로나로 인한 타이트한 일정에서 자칫 송은범, 진해수조차 엄청난 부담을 받을 것 같아서 불펜의 양과 질을 위해 정우람의 영입이 필요했다고 시즌 내내 생각해왔는데, 역시나 막판에는 부담이 걸렸고, 그로 인해 막판 순위 싸움에서 밀렸다고 생각하니 2020년 시즌이 완전히 끝나버린 오늘 너무 진한 아쉬움이 남네요.
20/11/06 03:11
괜찮아요. 올해 끝나고 류중일만 날리면 됩니다. 늙은 정우람 영입해봤자 류중일 가지고는 올해 우승 못했어요. 어차피 우승 못할꺼 홍창기, 이천웅, 김윤식 내주면 미래는 없는거구요.
20/11/06 08:11
시즌내내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두산팬이지만 차명석 단장님을 높게 평가합니다. 내년부터는 LG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두산은 올시즌이 Last Dance...)
20/11/06 08:35
박용택의 은퇴 vs 황금세대 안녕의 투혼 대결에서 후자가 이겼구나, 싶어서 그냥 아쉽지는 않습니다.
한 명의 굿바이보다는 여럿의 굿바이가 더 셀 수밖에 없으니까요. 두산 선수들 인터뷰보면서부터 이미 직감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그래도 팀이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듯 해서 기분 좋은 한 해였고, 정우영 진해수 팔 갈리는 소리에 부들대던 한 해였습니다. 차단장님이 겨울 잘 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냥 속 편히 2021시즌 기다리렵니다. 2루수 하나 영입하면 좋겠는데 마땅한 선수도 없네요. 최주환선수를 좋아는 하지만 영입할 정도 까지는 아니라고 봐서.(사트를 해줄리도 만무하고) 올 한해 경기 요약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이긴 날 기쁨이 두배가 되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6 08:45
10번째 줄 즈음에 벼랙 오타있네요..!
한 시즌동안 하이라이트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박자가 조금씩 안맞은 듯 해서 아쉽지만 내년도 기대가 되네요 박용택 선수도 고생많았네요 내년엔 더 자주 글 올리시길 바래요 !
20/11/06 08:56
일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적LG오지환님 글보고 즐거워하는 유저가 더 많다는걸 잘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야구 내적인 얘기를 하자면 내년에는 뉴페이스 좌완불펜과 유강남 이닝을 나눠먹어줄 백업포수를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재욱 성장이 생각보다 더뎌보이는데 새로 올 감독이 백업포수 자리에 누구를 얼마나 활용할지가 좀 궁금하네요.
20/11/06 10:27
LG놈들도 놈인데, 작성자님께 감사는 표해야할 것 같아 댓글 드립니다
다른 댓글에 뜬금없이 소환해 욕하는 분들이 있던데, 최대한 다른팀에 자극적이지않게 우리팀소리위주로 적는 재주에 감탄하곤했습니다. 이런 것들에 너무 상처 받지 말고 가능하다면 계속 부탁드립니다. 댓글이 없다고 응원안하는게 아니랍니다 흐흐
20/11/06 10:32
두산팬입니다만, 요즘 댓글에 LG가 이길 때마다 글을 올리시는 것에 대한 불만(?)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저는 무적LG오지환 님과 같은 분들이 커뮤니티를 풍성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뭔가 오해를 사는 표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으나(저는 못봤습니다) 그 정도는 서로 스킵하고 넘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내년에도 LG의 선전을 빕니다.
20/11/06 16:06
그간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감독 만나서 더 높은 곳에 오를 수 있길... 근데 국내 감독 풀이 참 좁긴 하네요. 어디 좋은 외국인 감독 없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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