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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15:49
마라도나 플레이가 가장 흥미롭지 않나 싶네요.
여담으로 오늘 아침 일찍 뉴스 보면서 케이블 스포츠 채널 돌리다 바르샤 키예프 챔스 78:00 정도부터 12초 정도 보는데 그 짧은 시간에 메시 드리블, 제침, 패스 연계 정말 번뜩이고 빛이 나더군요. 새삼 놀라웠네요
20/11/05 15:52
지금 국대 포함 12경기 연속 풀타임인데 (여기에 에콰도르 볼리비아 고지대 포함)
제가볼땐 프라임타임도 지난선수가 저렇게 뛰는거보면 뭔가 이상합니다. 덕분에 오늘은 저 조차도 좀 많이 별로네..라는 생각을 들만큼 못한경기였죠.
20/11/05 15:55
아르헨티나가 저렇게 강력한 헤딩슛이 되는 팀이었군요.
진짜 월드컵 우승국가를 한정해서 아르헨티나만큼 추락한 나라는 없는듯. 메시는 시대를 잘못 태어난 걸로...
20/11/05 16:10
따져보면 저때 조편성이 아르헨, 이탈리아, 불가리아 ㅠㅠㅠ
근데도 아르헨 1:3, 이탈리아 2:3, 불가리아 1:1 이었으니.. 0:5 참사의 98 월드컵과 최상의 조에 속하고도 폭망한 14 월드컵보단 100배는 잘한 대회. 차범근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뛴 월드컵이기도 했고요.
20/11/05 16:41
이렇게 보니까 잘했네요 저때는 해외파도 없었고 지원도 열악했을텐데...상대팀 네임벨류도 그렇고 원정에서 저정도 성적이면 지금이었어도 아쉽긴 하지만 그런가보다 했을;
20/11/05 16:49
해외파가 차범근 하나였죠 아마? 그래도 해외 경험하고 왔던 허정무와 황선홍 이전 최고 격수 최순호, 박창선, 조광래 등등
나름 과거 한가닥하고 차후 지도자로도 이름을 날린 레전드들이 대거 있었던 팀(+악바리 근성)이었으니 저정도로 비빌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해요. 우리나라가 9회연속 본선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한 것도 저 86 월드컵이 시작이었죠.
20/11/05 22:05
그래도 저 불가리아가 16강 진출국입니다. 조별리그 2무..승점 2점으로 와카로 올라갔죠..우리 조별리그 마지막 이탈리아전 끝난 후 스포츠신문에서 '조광래의 자책골만 없었다면' 이라는 기사를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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