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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21:07
초보감독 솔샤르보다야 포체티노가 훨 낫다고 보지만, 그래도 지금 성적으로 자르면 안되죠 설사 챔스 못 나가더라도 빅클럽이라면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20/11/05 21:13
솔샤르가 아니라 포체티노를 위해서 이번 시즌은 솔샤르로 마무리하는 게 맞긴 한데,
챔스 4위 경쟁도 못하면 내년 영입이 너무 골치 아파지니까 이해는 갑니다.
20/11/05 21:46
지금 상황에서 포체티노로 바꾸는 건 큰 효과가 기대되진 않네요.
부임한다면 포치의 분기점이 되겠네요. 유소년 잘 키우면서 중위권 팀을 클럽대항전으로 안정적으로 이끄는 리빌딩 전문가 느낌인데 투자해주는 만큼 일정 성적을 내줘야 하는 팀으로 갔을 때 타이틀을 따낼 수 있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막상 지원해줘서 사줬더니 (지난 시즌) 망한 영입 남발로 성적 폭망해서 날아갔는데 소방수 역할을 해낼 수 있는지 관건이네요.
20/11/05 22:46
누굴 데려오던지 말던지 어차피 감독이 뽑아준 영입리스트 따윈 개나주고 보드진 보기에 돈 좀 땡길수 있겠다 싶은 선수들만 데려오는데 무슨 기대가 들수가 없죠. 게다가 챔스 못나가서 밀어줄때 기둥뿌리 뽑아서 밀어주는 것도 아니죠. 당장 내년에 맨유가 노려야할 큰 매물 3명이 있는데(홀란드,산초,우파메카노) 이 셋만 최소 250m 정도일텐데 이만큼을 밀어줄리도 없죠.
야구를 요새 보진 않지만, 그래도 줏어듣는 걸로 생각해보면 NC는 어째서 몇년만에 이 성적인지, 그리고 롯데는 왜 이런 꼬라지인지 생각해보면 감독이 누구던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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