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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22:35
두산의 짜임새 있는 야구 잘봤습니다.
KT가 2위인만큼 전력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두산의 가을DNA는 수치로 매겨지지 않으니 5차전까지 가는 혈전기대합니다. 그 결과가 가장 이상적이고.. 좋을거 같습니다.
20/11/05 22:40
역시 가을 두산 강팀이네요. 근데 최원준이 두경기 연속 불펜으로 올라오는건 김태형 특유의 승부수라고 보이지만 원투 제외한 선발이 많이 부족한 두산 입장에서는 무리수로 작용할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알플 두경기중 하나라도 놓치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니까요. 유희관+함덕주를 3선발로 쓰겠다는 생각일까요? 여튼 플옵 진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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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08:58
함덕주를 선발로 돌릴 수도 있다고 봐요.
원래 준플 들어가기 전에 함덕주를 중간으로 돌린다고 했는데 오히려 최원준 쓰고 함덕주는 안썼죠. 이기는 경기 중간 투수로 쓰기엔 상태가 안좋다는 뜻이기도 한데, 포시 선발로는 유희관 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희관은 딱 정규시즌 용이고 실제로 김태형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 해요.
20/11/05 22:42
두산이 kt보다 확실한 선발 둘 + 압도적인 경험 때문에 확실히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3차전까진 갔어야 kt도 해볼만 했을텐데.. 이강철 감독이 두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걸 잘 활용해야 겠어요.
20/11/05 22:43
2위대3위라지만 어차피 반게임차여서 두팀의 전력차는 없다고 보고
두산은 15년부터 5년연속 코시진출팀이라 경험도 많고 가을에 더 잘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비해 KT는 아예 포스트시즌이 처음이라 의외로 쉽게 무너질수도 있을거같아요.
20/11/05 22:51
kt는 몰라도 nc는..한국시리즈 해본 경력도 있고 시즌 막판 중압감에 헤맨감도 있지만 결국 페넌트레이스 우승한 팀입니다(작년 sk와 비교해 보세요) 코시 기대됩니다
20/11/05 22:51
LG보면서 우승할때 우승해야한다는 진리를 다시 알고 갑니다. 기회 왔을때 무리해서라도 직행이든 플옵직행이든 높은 순위가고 이겨야 우승을 할수 있죠.
20/11/05 22:53
솔직히 오늘 엘지 전력을 보니 와카로 올라왔었다하더라도 그냥 내리 졌을거같아요.
마지막 정규시즌의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특히 컨디션에 문제가 있다한들 알칸타라는 엘지전에 약한 숙제를 안게 됐네요. 내년에 그 숙제를 마저 완수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양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용택선수 눈시울 붉어지는 사진을 보니 저도 너무 찡하네요 ㅠㅠ)
20/11/05 23:46
앞으로의 플옵부터 일정은
kt 두산 nc 셋다 자기 구장 아닌데서 풀타임하게 생겨서 고척구장 숙련도가 상당히 작용할겁니다
20/11/06 01:21
직관 했는데 다리 풀렸습니다
엘지 팬분들도 올해 고생 많으셨고 두산 팬분들은 당분간 마지막일수 있는 가을야구 충분히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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