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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10 17:44:05
Name insane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이종현 프로와서 다 씹어먹을 줄 알앗던 리즈시절.jpg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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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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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오리온스전 25득 13리바 4블록

8강 KT전 16득 11리바

4강 모비스전에서 27득 21리바

결승 상무전애서 21득 12리바


19살에 프로아마최강전에서

형들 다 뚜까패고 MVP까지먹엇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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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고도 보기 함들엇던 유재학의 함박윳음을 보게햇던 4년전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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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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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 17:47
수정 아이콘
결국 이 짤은... 모비스팬이지만 이종현이 잘했으면 좋겠네요
김하성MLB20홈런
20/11/10 18:32
수정 아이콘
진짜 뭐랄까... 애증도 아니고 되게 복잡한 심정이긴 합니다. 좋아하는 형들 있는 팀 가서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뿐...
wersdfhr
20/11/10 17: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재능 있으면 빠르게 프로 물을 먹을 생각을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대학 졸업장으로 안전벨트를 챙겨놔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20/11/10 17:53
수정 아이콘
최소 하승진만큼은 할줄알았는데....
곧미남
20/11/10 17:55
수정 아이콘
진짜 이 당시 무조건 이종현은 제2의 김주성이 될줄 알았는데.. 요즘 이때 3픽받은 강상재 선수는 어떤가요
EffortLucks
20/11/10 17:59
수정 아이콘
잘뛰다가 지금 상무에서 군복무중입니다
곧미남
20/11/10 18:17
수정 아이콘
아.. 상무를 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위르겐클롭
20/11/10 17:59
수정 아이콘
이종현있을때 연고전하면 연대 진짜 불쌍했었는데... 허훈이 3학년때까지 못이겼던가 그랬던거같은데
공근에이스
20/11/10 18:19
수정 아이콘
이종현 있을때 전패였고 아마 허훈은 1승도 못하고 조졸한걸로..
Gorgeous
20/11/10 20:02
수정 아이콘
허훈은 4학년 채워서 나왔고 허웅이 3학년 얼리로 나왔어요.
무적LG오지환
20/11/10 21:25
수정 아이콘
아마 허훈이 4학년때 대학 리그 결승전이랑 정기전에서 연달아 대학 리그 정규리그 MVP까지 타며 '쟤는 이승현-이종현 없어도 꽤 하네 믿거고 깨는거
아니냐?'던 김낙현을 털어버려서 조심스럽게 제기되던 김낙현의 로터리 가능성을 아예 박살내버렸을겁니다 크크
인민 프로듀서
20/11/10 18:05
수정 아이콘
리지 얘기까지 나와야 스연게의 완성
Bruno Fernandes
20/11/10 18:13
수정 아이콘
유재학 표정이 진짜 크크크
열혈근성노력
20/11/10 18:21
수정 아이콘
유재학감독은 저날 드래프트에서 시작전에 외부인이 드래프트 뽑는게 맘에 안든다고 했었는데 결론은 크크크크
모지후
20/11/10 19:05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를 보니 부상에 크게 발목잡힌 케이스 같아보이네요.
갑자기 방성윤이 생각났...
LG우승
20/11/10 19:19
수정 아이콘
사실 모비스 가기 싫어했던거 보고 의외더라구요. 팀이나 감독 상관없이 성공했을꺼라 생각하긴했지만요
Gorgeous
20/11/10 20:02
수정 아이콘
스톡킹 보고 말씀하시는거면 그거 엠스플이 편집으로 장난질친거에요.
LG우승
20/11/10 20:3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20/11/10 20:07
수정 아이콘
진짜 재능은 개쩌는데
부상으로 ㅜㅜ 건강이 실력이죠
20/11/10 20:51
수정 아이콘
용병없는 대학리그에서 짱먹어봤자라는거죠..
Gorgeous
20/11/10 21:25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 국내선수를 용병 막게하면 탈이 난다가 더 적절하겠죠. 공격쪽에선 미숙했어도 수비쪽에선 좋은 모습 보여줬어요. 왼쪽 슬개건, 십자인대, 아킬레스 갈리면 그 어떤 누구도 예전모습 못찾습니다.
20/11/10 22:36
수정 아이콘
수비야 뭐 그정도 피지컬이 있는대다가 모비스라는점을 감안해야겠죠

말씀하신대로 공격이 문제인데, 대학을 씹어먹는 공격력을 가진 빅맨이라 해도 결국 용병이 있는 프로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걸

보여준 예시라고 봅니다.

말씀하신부분도 크게 공감하는게 결국 오세훈도, 김종규도, 이종현도 다 부상부상부상인데 용병이랑 몸싸움하면서 몸에 누적되는 데미지들이

장기적으로는 결국 영향을 줬다고 봐요

진짜 안타까운일이라 봅니다 진짜 단신용병만 뽑는것도 고려해야하지않나 싶어요

이제 리그에 하승진이 있는것도 아닌데 -_-;;
Gorgeous
20/11/10 23:35
수정 아이콘
수비전술로는 국내 No.1인 유재학 감독이 끝까지 131에 대한 미련을 못버린 걸 보면 모비스라서라기보단 수비쪽으로 (피지컬 포함)타고 난건 맞아요.

공격쪽에서는 확실히 투박했고 나름대로 미드레인지 장착을 하려고 노력은 했었는데 잘 안됐죠. 핸들러 중심의 빠른 공수전환을 요구하는 현대농구 트렌드와는 멀어진 옛날 빅맨 스타일이라는게 크다고 봅니다. 기동력이 살아있으면 모를까 부상으로 기동력이 박살난 상황에서는 더 이상 주류로 쓸 수 없는 스타일이죠.

물론 건강했어도 스타일 상 대학 때만큼 씹어먹진 못했을거란 말씀에 동의해요.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11/10 22:58
수정 아이콘
부상이 매우 크긴 하지만, 성장 둔화도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죠.
이승현이 대학 말년에 연습이나 경기에서 스타일을 바꾸고,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 노력했던 모습에 비해, 이종현에게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중앙대 천하 시절의 선수들의 발전도 또 하나의 예고요.
하승진 정도의 압도적인 피지컬이 아니면, 단순 피지컬로는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들이 많았는데,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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