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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 18:07
대중성있게 곡 잘 뽑혔네요.
사비 부분은 숀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참조한 것 같은데 그 전의 전개 부분에서 모어 앤 모어를 계속 얘기하는 부분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20/06/01 18:24
음알못이지만 솔직히 모모 파트랑 랩은 꼭 넣었어야 했나 싶습니다.
이런 리드미컬한 곡에서 모모 파트는 몰입에 방해되는거 같고 랩 파트는 글쎄 라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의미로 넣은건지 잘..... 래퍼 포지션이라고 무조건 랩 해야되는 것도 아니고 레드벨벳 러시안 룰렛같은 선택을 할 순 없었나 싶네요. 부를때 멤버들 톤을 다 통일시킨건 의외로 잘 작용했다 보는데, 저 두 가지가 곡의 통일성과 완성도를 무너뜨리는 느낌.....
20/06/01 18:36
티저등에서 공개된 부분들보고 아리송한 부분이 있었는데 제걱정보다 잘 나왔네요.
보통 청순이나 귀여운스타일로 시작한 걸그룹은 이쯤되면 걸크러쉬같은거 가는 패턴이지만(핑클의 나우나 소시의 더보이즈처럼) 같은 소속사에 있지가 있어서 그런식의 테크를 밟을수는 없기에 할수있는 컨셉중 하나가 제한된 셈인데 (물론 언젠가는 할거같기는한데 있지가 좀 더 자리잡은다음에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가기로 한거같네요. 개인적으론 뮤비기준으로 야외에서 찍은 부분이랑 채영이 도둑고양이 파트가 제일 맘에 듭니다.
20/06/01 18:37
뭄바톤 베이스에 트로피컬 하우스 믹싱은 올초 걸그룹 히트곡중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와 거의 동일한 구성이긴 한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편곡적인 방향이나 보컬적인 면이나 앞서 이곡 히트에 지대한 영향을 줬던 mvp인 미미의 쫀쫀한 래핑과 직접적인 비교가 안될수가 없다고 봐서... 부디 jyp가 작년부터 올초까지 음악계 경향중 하나인 틱톡에서 유행이 되면 그게 히트곡이 가 된다 이 전략을 이번컴백때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부디 킬링파트 안무영상과 같이 업로드 되는 영상들이 먹혔으면 좋겠네요. 사실 지금까진 타이틀곡 평은 굳이 올 봄 살짝 설렜어가 히트했는데 이곡까지 들을 필요가 있나 이런 느낌이라..
20/06/01 18:38
저는 1절까지는 좀 애매했는데, 듣다보니 뭐가 포인트인지 알 것 같네요. 그 포인트를 알고 듣다보니 좋네요.
특히 미모는 뭐... 어마어마하네요. 이렇게 이뻐도 되나?
20/06/01 18:43
뮤비도 잘 뽑았지만 무대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채영이는 언제까지 '더' 귀여워질건지. 댄브를 보면 모모의 존재감이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반해 보컬에선 음색이 거슬리네요.
20/06/01 18:44
뭐랄까.....곡 느낌은 전혀 다르지만, 소녀시대가 제 음악 역사에서 살살 멀어지기 시작한 시기랑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그건 그렇다치고 뮤비가 뭘 생각한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0/06/01 18:58
수록곡까지 다들어본 결과 일반적인 걸그룹의 여름 컨셉앨범에서 보통 예상될만한 발랄함 대신에 라틴풍과 트로피컬을 전면에 내세워서 사우스비치의 황야에 나올법한 끈적함과 거기에 걸맞는 내용으로 앨범 전체를 구성했네요. (가사적으로 보면 트랙순서상 남녀간의 썸에서부터 시작해 일종의 진도까지 뺀걸 간접적인 표현으로 은유하고 그 후 이별 뒤 쿨한 새출발까지 일종의 남녀간의 연애사 과정을 전면에 내세운것도 그렇고요.)
20/06/01 19:04
원래 팬이라 음색에 익숙해서 그래도 잘 녹아냈다고 생각들고 일단 곡자체가 빵빵해서 좋네요, 수록곡들도 빵빵한게 이번9개월간의 기다림에 결실을 맺어준듯해서 좋네요. 뮤비도 뭐 다들 말들이 많아서 기대를 낮췄더니 더 좋네요 크크
20/06/01 19:14
노래는 기대한것과 좀 다른방향으로 나와서 일단 보류..
뮤비는 기대한것보다 잘나온듯 합니다. 그래도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시도한것이 보여서 좋네요
20/06/01 19:14
노래는 뭐 무난한거 같은데 이번곡은 유난히 가사가 잘 안붙네요. 도입부 1절 나연이나 2절 정연 파트도 한국인 멤버가 부름에도 잘 안붙는데 여기에 미나 파트랑 모모 파트가 심하게 튀는거 같습니다.
20/06/01 19:16
JYP 내부에서도 이번곡은 기대가 크지 않다고 하더니. 제 기대치 보단 아쉽네요. 뮤비는 전반적으로 이쁘고 멋진데 중간중간 틱톡 스러운 부분인 거슬리네요.
20/06/01 19:18
이건 이번 컴백때부터 노골적으로 틱톡이랑 연계해서 진행중이라서 기획부터 협의 하에 넣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장 컴백 쇼케이스도 틱톡 유튜브 브이앱 동시 공개하죠.
20/06/01 19:35
오마이걸 살짝 설렜어 때도 그랬지만 요즘엔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구나 정도의 감상이네요.
어쨌든 제 취향과 대중의 척도는 많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흥하긴 할듯.
20/06/01 19:37
특별히 팬이 아닌 입장에선 음... 별 느낌이 없네요...
뭔가 빡! 하는 임팩트가 없는듯? 일부러 그런거겠지만서도. 이쁘긴 이쁜데 의상들이 아재들을 만족시킬건 아니고 크크크
20/06/01 19:42
가사가 조금 이상하게 들리면 제 잘못이겠죠?
뮤비 분위기랑 안무가 조금 우스광쓰러운데도 외모가 워낙 출중하니 다 커버치는 느낌이네요.
20/06/01 19:50
저도 선악과 먹기 전까지는 굉장히 좋았는데 이후 후렴부분이 좀 아쉽고 춤과는 별개로 댄브파트에 들어간 음악은 별로네요.
이런 컨셉 좋아하고 애들도 예쁘고 전체적으로는 호!!
20/06/01 19:51
시그널이 생각나는 느낌입니다. 타이틀곡보다는 수록곡이 더 어울릴 듯 한.... 임팩트가 부족한데 지금의 트와이스가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한 임팩트기도 하죠. 컨셉은 사파리 부족?
20/06/01 20:00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트와이스 곡들은 모두 뮤비로 볼때가 음원만 들을때보다 훨씬 좋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곡은 그냥 음원만 듣는게 더 좋네요. 뮤비가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고 오디오만 들으니 트로피컬 사운드 잘 뽑혔다는게 확실히 체감이 되네요
20/06/01 20:17
역시 피지알식 부두술인가 댓글로 호불호 갈리니까 음원이 오르네 덜덜
다른 의미 없이 진짜 무서워요 부두술사들 여기 다 모임 크크크
20/06/01 20:54
그 머냐 익숙한 형태의 멜로디가 아니라서 호불호 평가가 갈리는듯 한데. 노래 괜춘합니다. 이게 음악도 일종의 습관(?) 같은게 있더라구요. 팝형태의 음악에 익숙해지면. 팝스러운 장르안에서 곡이 빠져야. 좋다. 이런식으로.. 록 좋아시는분은 모든 음악이 록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야. 이제야 좀 먹은거 같네. 이러십니다. 국악 명인분들도 똑같아요. 음악에 국악요소가 들어가있으면. 캬 우리것이 최고여.. 이소리 바로 나오는데... 이 음악은 처음에 팍 하고 꼿히는 형태가 아니고. 사골 같은건데 계속들어도 질리지 않고. 더 좋은. 뒤에서 때리는 형태의 곡입니다. 다들 아이유의 좋은날만 기억하시는데. 아이유의 진짜 명곡은 싫은날 이거든요...
20/06/01 22:49
JYP 소액주주로서..극단적으로 객관적 흥행여부시점으로봐서는 좀 불안하네요.. 귀에 잘안들어오고 킬링파트도 느끼기 힘드네요..
뮤직비디오 때깔은 진짜 예쁘고 멤버들 미모폭팔은 인정이구요.
20/06/01 23:56
윗 댓글들 보고 무슨곡이 나왔나 싶었는데 막상 들어보니 괜찮네요
개인적으론 이전 두 번의 앨범보단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지난 두 곡은 한번에 노선을 너무 튼 느낌에다 그렇게 잘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 곡이 먼저 나오고 팬시와 필스페셜이 다음에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20/06/02 02:22
팝스러운 사운드에 킬링파트가 없다시피하다보니 호불호는 있겠지만 사운드는 괜춘하네요. 부담없이 듣기엔 딱 좋을듯
하지만, 모모 파트는 좀 잘못 매칭한거 같긴하네요
20/06/02 07:38
일본애들이 좋아할거같은데;;;; 저는 팬시나 필스페셜 특히 필스페셜 역대급으로 좋다고 생각했는데...이건 점;; 일단 제 취향은 확실히 아니네요.
20/06/02 09:59
곡은 잘빠졌는데... 트와이스 노래에서 항상 거슬리는건 모모 파트... 톤 자체가 너무 튀어서...
지효도 이제 메보를 나연이한테 넘긴듯... 메보의 존재감이 1도 없음... 후반 애드립도 나연이 혼자서 하고... 보컬적으로 항상 아쉬웠지만 이번은 특히나 아쉽네... 좋은 노래 보컬이 깍아 먹는 느낌...
20/06/02 10:21
언제까지 상큼한 음악을 할순 없지만 저는 너무 이질적이고 이상하네용. 트와이스가역대1위 걸그룹 찍었으면 하는 사람이라 좀 히트했으면 좋겠는뎀.
20/06/02 13:12
저 장르가 본래 저래요
저 장르 곡 중에 히트한건 한국식으로 기승전결이 강하게 뽕필을 넣거나 라틴계를 섞은 경우입니다. 사실 여기 유저 중 태반은 아이돌 음악을 듣긴 하는데 실질적으로 좋다고 느끼는건 미스 트롯이나 미스터 트롯에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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