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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11:47
7억이라도 김연경이 거의 본인 연봉 반이상 깍고 복귀 하는거네요...
진짜 은퇴는 한국에서 하고 싶다 그런건가 당장 중국만 가도 10억 이상은 땡길 수 있을거 같은데
20/06/01 21:37
감정이 있다고해도 국내복귀는 흥국밖에 안되니까 결국은 화해하는 경우도 꽤 봤거든요. (다른스포츠의 비슷한경우)
이감정이 완전히 풀린지는 알 수 없지만 겉으로는 풀것 같습니다. 흥국입장에서도 그렇고요. 협상하다 깨지면 다시 외국갈수도 있는거라서. 정말로 풀렸는지는 당사자 말고는 모를것 같기는 하지만요.
20/06/01 21:42
예전만큼 최전성기 폼은 아니죠 냉정하게 얘기하면.. 이미 터키리그 재복귀 이후 2시즌동안 하락세인 상황인데 그래도 정점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연봉 다운해서라도 해외에서 뛰는게 가능할텐데 현 코로나 상황이 단기간 안에 빨리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나이는 먹어가니 어떻게든 선수생활 마무리를 하기엔 지금 이시점에 국내컴백이 맞는거 같다는 개인적 판단을 내렸겠죠.
20/06/01 21:45
일단 연봉 맞춰줄 팀이 얼마 없습니다. 깍는다고 해도 터키나 중국의 몇 팀 정도인데 코로나 때문에 현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국내는 애초에 연봉 포기하고 오는거니까 (7억으로 고정이라) 연봉 문제도 안 걸리고 리그도 일단 정상적으로 돌아갈거로 보이구요.
20/06/01 21:53
딱 지금의 페이커라고 보시면 되요. 예전처럼 독보적인 피지컬과 기량은 아니지만, 아직도 세체급 소리 들을수 있고 팀을 이기게 할수 있는
컨텐더 역할이 가능한 에이스급은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20/06/01 21:57
김연경의 뛰어난 수비력을 무시할수는 없지만, 말씀하신대로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를 고려하면 중국의 주팅, 이탈리아 에고누, 그리고 세르비아 선수등등 20대 중반 전성기를 맞는 세계적인 선수들보다 위라고 보기는 어렵죠.
물론 여전히 정상급 선수입니다.
20/06/01 22:21
이시국에 괜히 외국에 있다가 돈떼이면 골치아프죠 크크 경기 열릴지 자체가 불안정하니
그거보단 차라리 한국에서 액수는 적지만 안정적으로 뛰면서 폼 유지하는게 이득인듯
20/06/01 23:00
유튜브 하는거에 재미를 들리셔서 복귀각 보는건가요 크크
실제로는 복근 부상이 회복이 안돼고, 계속 달고 뛰는게 가장 큰 원인 같습니다. 앞으로 선수생활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는 판에, 국내 팬들한테 받은 사랑을 국내 리그에서 보답하고 은퇴하고 싶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20/06/02 00:19
확실히 해외상황도 상황이고 김연경 몸 상태 관리하기는 국내가 낫긴하죠.
거기다 김연경이 올림픽에 애착이 강한 편이라 돈 조금 포기하더라도 국대 에이스인 쌍둥이들과 호흡 맞춰본다는 측면에서도 나름 납득이 되긴 합니다. 거기다 샐캡을 초과한다해도 규정에보면 하드캡이 아니라 소프트캡 수준의 제제금만 내면 되는거라 다른 구단에 욕을 좀 먹더라도 흥국에서는 욕심이 날수밖에 없죠. 애초에 쌍둥이 데려오면서 화제성은 리그 1탑급인데 김연경까지 추가되면 아예 넘사벽이 될거고 성적도 거의 우승컵에 이름 박아놓고 시작하는거라 제가 구단주라도 벌금내더라도 데려올거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예상하기로는 아마 올해 1년만 국내에서 뛰면서 해외상황 진정되고 만성인 복근부상도 차도를 보인다면 다시 해외리그로 갈거라 생각해서 김미연이 어찌될지가 궁금하네요. 김미연이 당장 내년에 fa라 한시즌 백업으로 뛰지는 않을텐데 만약 김연경이 정말로 흥국과 계약한다면 현재 레프트가 가장 절실한 인삼과 카드를 맞춰볼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fa계약도 끝나고 트아말고는 이제 떡밥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브이리그에는 핵폭탄급 김연경 국내복귀설이라 재밌습니다.크크
20/06/02 06:45
김연경이 은퇴는 국내에서 할거란 예상은 예전부터 있었죠 올림픽 호성적 올리고 국내복귀 해서 선수생활 마무리 하려 했는데 코로나 정국으로 복귀 시점을 지금으로 잡는듯 합니다 흥국과의 관계가 문제였는데 흥국쪽에서 먼저 숙이고 들어가면 김연경도 한발 물러나서 타협점 잡을 수 있을겁니다 김연경 복귀 한다면 안그래도 상승새였던 여배 인기가 최고점으로 올라가겠죠
20/06/02 09:01
샐러리캡 맞추려면 트레이드 무조건 해야겠네요.
쌍둥이 + 김연경이 17억인데 나머지 선수 연봉 7억에 못맞추지 않나요? 김미연, 김세영이 각각 1억 5천인데... 5명이 20억이면 4억 남네요.
20/06/02 12:37
돌아온다면 여배구 흥행은 엄청 나겠네요. 지금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김연경까지 온다면...
셀러리캡 떠나서 만약 김연경이 흥국 오면 이건 너무 팀이 사기 수준... 인기. 실력 모두 독보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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