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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 08:36
너무 받아주면서 키웠더니 개가 인간을 호구로 봤나보군요.
어이쿠...근데 마지막 움짤에 바닥에 저거 피인것같은데...개하고 짜고치는 강형욱도 다칠 정도였나보네요.
20/06/02 08:42
이번 편 못봤는데 강형욱이 인스타그램에 괜찮다 라고 올릴 정도로 이번 편 심했나보네요
그동안 계속 재방송으로 챙겨봤는데 진짜...우리보호자가달라졌어요 느낌이... 결국 문제는 보호자의 애정과잉이거나 개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더라고요 저도 결혼하면 개 한마리 키우고 싶은데 세나개나 개훌륭 보다보면 좀 저어되더라고요 잘 키울 수 있을까 싶어서
20/06/02 08:47
저도 개나 고양이 아니면 앵무새같은 녀석들을 키워보곤 싶은데, 털 감당 및 변 수발할 자신이 없어서 시도조차 못하고 있어요.
그런거 없는 마리모 하나만 키우고 있습니다. 흐흐...
20/06/02 13:42
솔직히 야박하게 말하면 그냥 유리병 안에 물담아 넣어둔 풀떼기에요. 한 2주에 한 번씩 물 갈아주면서 영양제좀 섞어주는 정도로 끝이죠.
크기가 큰 것도 아니고, 성장속도가 빠른것도 아니고(1년에 지름 5mm쯤 크는 정도라던가...).. 가끔씩 물위로 떠오른다는데, 2년동안 떠오르는거 한 번인가 봤네요.
20/06/02 13:34
강형욱이 그랬죠 최고의 보호자는 돈 많은 백수라고...크크크 이렇게 장점이 많은데 구직란에 돈 많은 백수 업종 카테고리는 왜 없나 모르겠군요;
20/06/02 08:42
강형욱씨는 진짜로 개라는 동물에 대해서 애정이 있는것 같아요.
저런 지랄맞은 애들을 항상 다루는건, 방송이라도 진짜 못할거같은데 ;;;
20/06/02 09:04
개가 버릇없이 굴면 한번 위계를 잡아줘야죠.
옛날에 집에서 키우던 개가 어릴때 다른 가족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저만 보면 짖어서 집에있는 죽도로 그 개 근처 바닥을 전력으로 꽝!하고 치니 깨갱하고 도망가고 이후는 알아서 기더군요.
20/06/02 09:13
예전에 일본 개 훈련짤 생각나네요. 미간 근처를 주먹으로 퍽퍽 쳐대서 학대 논란 있었는데 알고보니 사람 무는 개라 그렇게라도 겁을 심어놓지 않으면 안락사 당할 운명이라는 얘기도 있었고...
20/06/02 09:13
방송에 안나와서 그렇지 강형욱님이 자기 회사에서 케어하는 개들은 저런 개들이 꽤 있을겁니다.
훈련사는 공격적인 애들과 부딪힐 확률이 높으니까요.
20/06/02 09:36
주인부터 제대로 교육시켜야 하는데 그건 편집된건지...
여아이돌이 뭐라고 잠시 말한것뿐... 저렇게 사나운데 강훈련사가 아닌 연예인 먼저 투입시키고 손내미는 행동을 시키는건 무슨짓인지.. 솔직히 훈런소 돌아와도 (여)주인이 오냐오냐 패턴인데, 수명대로 살기 힘들듯.
20/06/02 09:47
저 프로그램이 개는 훌륭하다인 이유는 사람이(견주가) 훌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훌륭하다면 개도 훌륭할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강형욱이 강아지를 앞세워 사람 혼내는 프로그램
20/06/02 12:45
위에 제 댓글이 요약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혐짤처럼 보일 수 있어요.
(열람주의) https://www.instiz.net/pt/5023252
20/06/02 14:15
댓글은 사육사가 나쁜놈이다는 식이네요. 맞아서 공포감을 주는 것도 좋은 학습(조련)방법이라 생각하는데...야생도 아니고 같이 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20/06/02 10:42
이게 정답입니다. 훈련사들도 결국 안되는 애들이 있고,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요즘은 환경-교육-유전자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성격이 형성된다고 보고 있고, 의외로 유전자가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동물행동학 전공하신 분들은 방송은 방송일뿐이라고 평가하더군요.
20/06/02 11:08
개를 많이 무서워하는 편인데 길거리 지나다니면 목줄 몇미터씩 늘어놓고 키우는 개가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이리저리 다가가는 걸 제지하지 않는 주인들이 많더라고요. 보고 있다가 개인적으로 기분 나쁜 날에는 주인한테 뭐라고 합니다.
20/06/02 11:38
진짜 공감합니다. 열에 아홉은 그러더군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이딴 생각 하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개가 문제겠습니까. 개 키울 줄도 모르고 노력도 안하는 사람이 문제지.
20/06/02 16:26
저도요...집근처 공원도 견주들 엄청 많은데 양쪽에 길이 있고 가운데 풀밭이 있는 구조입니다. 근데 거기서 그냥 막 풀어놔요...풀밭 들어가지 말라는거야 상콤하게 씹는 중이고 아예 풀어두던데 운동하다가도 흠칫흠칫합니다.
20/06/02 12:49
'내가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고 있으니까'죠. 저런 개 좁은 곳에서 키우는 사람들은 반려는 개뿔이고 개를 애완동물로도 안보는 겁니다. 그냥 인형이지.
20/06/02 20:17
강형욱 훈련사가 대단한 점은 개도 정말 사랑하지만 그보다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착한 보호자들의 경우에는 그들의 마음까지 배려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개는 용납을 못한다는 마인드가 눈에 보여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같은 견주들의 멘트에 항상 분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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