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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2:27
워낙에 좋았던때가 있어서 언제 터질지 모르겠다 기대감이 아직도 있긴 하네요
물론 최근 폼보면....이지만 뭔가 모르게 미련두게 만드는 선수
20/09/21 12:33
델레알리 대신 린가드 이야기가 나오던데 이건 뭐 옆그레이드도 아니고 골치거리 나가고 새로운 골치거리가 들어오는 느낌이라 이해가 잘 안됩니다. 무리뉴라면 살릴 수 있으려나요.
20/09/21 12:40
알리보내고 린가드 오면 진짜 이상하긴 하죠.
무리뉴 시절때 그나마 린가드가 잘했다는거 하나빼곤 나이도 더 많고 보여준 포텐도 알리가 더 높고..
20/09/21 13:09
활동량이 높으냐? 그렇게 높진 않음
외질처럼 한번 킬패스로 게임 끝낼 수 있냐? 아님. 득점력이 대단하냐? 대단하다고 할 정도는 아님 팀 케미에 큰 도움이 되냐? 안됨 무리뉴가 좋아할 수 없는 조합이죠. 알리는 게임을 지배하는 팀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PSG정도면 좋은 행선지인데 64m은 너무비싸네요. psg는 뻥글팀이 아닌데;
20/09/21 13:19
린가드가 밈화돼서 그냥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훈련에서의 성실함, 경기중 헌신적인 모습과 활동량은 알리보다 훨씬 높긴 하지요. 속된말로 X처럼 구르는게 린가드의 장점인데, 알리보고 [게으르다]라고까지 말하는 무리뉴가 린가드로 바꿔치기하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알거 같아요. 물론 저는 왜죠 싶습니다만. 린가드 데려와서 공미로 안쓰려나? 박투박? 싶고...
20/09/21 13:40
린가드의 단점이라고 하면 절망적인 수준의 온더볼과 좁은 시야인데...
토트넘에는 온더볼 귀신인 손흥민과 베일이 있고, 요새 부쩍 시야가 좋아진 케인도 있어서 X빠지게 뛰어주는 인간만 하나 있으면 공간이 슴뿡슴뿡 날 거라고 믿나....보죠 =_=aaa 아무리 그래도 린가드 사는건 진짜 모르겠지만요 크
20/09/21 13:21
근데 알리 안 쓰면 누군가를 데려오긴 해야하는거죠?
지금 토튼햄 스쿼드에서는 대체제의 답이 없어보이긴 하는데... 성실하다는 이유로 린가드를 데려오기엔 쉽게 데려와질지도 모르겠고 안 그래도 단조로운 공격 루트가 더 단조로워지지 않을까요? 알리 자리의 대체제가 쉽게 구해지려나 싶네요.
20/09/21 13:56
무리뉴 스타일을 봤을 때 한 쪽 측면은 말그대로 개처럼 구르는 하드워커 윙어가 필요한데, 그 롤을 지난 하반기부터 모우라고 하고 있었습니다. 나름 모우라가 잘하고 있기는 했는데, 사실 개처럼 구르는 하드워커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린가드도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사실 라멜라도 이 롤에 적합한 친구인거 같은데 부상을 달고 사니)...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에릭센과 같은 창의적인 패서의 공백이 문제인데, 어제 케인이 증명했고, 또 무리뉴가 막 띄워주는거 보니까 케인을 이 롤로 쓰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고(심지어 헌신적인 하드워커 이기도 하니...)
이렇게 되면 손흥민이 거의 톱같은 역할, 베일이 공격적인 우측 윙, 린가드가 수비적인 왼쪽 윙, 케인 중앙 2선 이런식으로 구상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난시즌 무리뉴 초반 생각하면 비슷한 느낌 아닐까 싶습니다. 모우라, 오리에 쪽으로 공 몰리고, 왼쪽 손흥민 윙백흥으로 빨빨거릴때요. 모우라 -> 베일, 알리 -> 케인, 다이어 -> 호이비에르, 오리에 -> 도허티, 벤뎁 -> 레길론 완벽한 업그레이드. 중앙 한자리는 상대에 따라서 은...돔, 로셀소, 윙크스 정도 돌아가면서 나올거 같고... 문제는 센터백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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