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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6:36
엔씨는 드래프트전 평가나 가상드래프트 등 결과랑 비교하면 상위인 선수들 쏙쏙 잘 뽑아갔는데 이게 실제로 좋을지는 두고봐야..사실 밀리는 선수는 대개 밀리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투수/야수, 좌완/우완, 포지션 문제로 인해 운 좋게 좋은픽을 가져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 김주원하나는 3루수 유망주로 분류만되면 결과고 뭐고간에 땡큐입니다. 박석민도 맛이 갔는데 김태진가고나서 백업다운 백업조차 거의없는 무주공산에 기대도 안한 대형 내야수 유망주가 들어온다니 좋네요.
20/09/21 16:54
기아팬이라 기아 드래프트만 평가하자면
일단 이번 드래프트에 대졸 선수 의무 드래프트 조항이 있어서 대졸 선수 뽑은 것까지는 이해를 하겠는데 2차 1라운드랑 3라운드에서 픽할 정도의 선수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선감독 시절의 대졸 즉전감 투수 수집이 어찌됬던 성과가 있었다고 구단에서 보는 걸지도? 의외인건 장민기 선수가 2차 2라운드 14순위까지 내려왔다는거였어요. 분명 2차 1라에서 픽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땡큐죠. 그리고 4라운드 권혁경 선수도 맘에 듭니다. 파워툴 있는 우타자인데 포수에 1루도 가능하다니 기아가 긁어볼만한 로또죠. 하위픽은 내야 로또로 모은 듯 하고 뭐 사실 정보가 없어서 잘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의리 장민기 좌완듀오만으로도 전 꽤나 만족스럽네요. 걍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흐흐
20/09/21 18:01
일단 1라는 좀 빨리뽑았다는 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대졸 최대어라 평가받던 선수라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장민기선수는 순번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와서 진짜 의외긴 했는데 모 기사에 따르면 '학폭과 연결성이 있어서 지명순번이 미뤄진선수' 관련해서 이니셜로 표기되었지만 이 선수가 의심되는 정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선동렬감독 당시 대졸픽이 결국 그렇게 망한건 아니었다는것도 드러났고, 그래서 제 생각엔 대졸이라도 실력으로 뽑은거라고 보고 포수 두명은 우타거포와 수비가 단단한 선수로 각각 특장점이 있어서 더 좋네요.
20/09/21 19:03
이번 드랩 기수가 그다지 두드러지는 선수가 없어서 대졸이든 고졸이든 큰 차이 없을듯요.
뭐 드랩 전부터 뜨거운 감자인 나승엽 선수도 역대급 유망주도 아니고 그냥저냥한 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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