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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5:52
이 노래 우리나라에 보컬트레이너님인 화인님이 번안해서 불렀는데 가사 내용이 완전 달라지긴 했지만 가사도 좋고 뭣보다 보컬 실력이 더 좋아서 들을만 합니다.
https://youtu.be/nIOcfm_P0hQ
20/09/21 16:57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혼자 작업할때가 최고로 본인기량을 뽑낼수 있는거 같아요.
초속1cm 히트이후 이후 작품들은 개인취향이겠지만 플레이타임도 길어지고 OST(삽입곡)도 계속 호평받고 있지만 점점 더 감흥이 없어지네요. 이제 작화 좋은건 아니깐 이야기에도 좀 집중해줬으면 합니다.
20/09/22 00:11
좀 빗나간 이야길 수 있는데 이 작품의 1화만큼 저에게 '초조함'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느끼게 해준 영상물은 없던 것 같습니다.
열차가 섰는데 주인공이 아닌 내가 손톱을 딱딱딱 깨물고 있었음...
20/09/22 00:26
유기성 없이 만든 작품을 뒤늦게 이어서 완성했는데 그 덕에 내러티브에 취약한 신카이 마코토가 의도했다면 절대로 만들 수 없었던 깊이있는 작품을 만들었죠.
완전 소 뒷걸음질 치다가 쥐잡은 격. 무엇이든 할 수 있었을 것 같던 유년기에서 상실에 너무 익숙해진 어른이 되는 과정을 신카이 마코토 답지 않게 너무 잘 그렸죠.
20/09/22 00:43
초속 5cm가 재밌으셨으면 언어의 정원은 꼭 보세요.
https://youtu.be/cmB1_zyFH1E 신카이 마코토 감성의 절정입니다. 최고로 흥행한 작품은 너의 이름은. 이지만 언어의 정원이 가장 신카이스러운 작품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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