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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1 13:25
램지야 행복한 것 같구나 계속 행복하렴ㅠ
램지는 감독과 자기 몸상태에 따라 A+급부터 폐급까지 오고갈 수 있는 선수기 때문에 피를로가 사용법을 깨우친게 맞다면 피를로 체제하에서는 아프지만 않으면 밥값은 할겁니다.
20/09/21 13:41
첫골이 쿨루셉스키? 쿨루세브스키? 윙백이나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선수인데 오늘 톱으로 전진배치된 것 같더군요. 포워드 쪽에도 재능이 있나...
20/09/21 14:15
경기를 안봐서 그런데 피를로 전술에 특별한 점이 있었나요?
현역 때 추꾸력이 너무 높아서 감독하면 어떤 전술 쓸 지 궁금했었어서요!
20/09/21 14:37
일단 굉장히 동적이고
수비시에는 4 4 2 공격시에는 쓰리백처럼 돌려서 어택 중앙에 투미들 처럼 쓰는데 세리에팀 답지않게 개처럼뛰어다니구요 그 특유의 수비 레지스타 활용하는 세리에팀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20/09/23 14:03
352 로 나오긴햇는데
3412 라고 보고 3백중 한명인 다닐루는 중미와 센터백 오가며 볼배급에 도움을 주고 보누치는 좌우 및 전방 롱패스담당 중미 두명도 맥캐니는 활동량 많이가져가면서 볼탈취하고 수비적인롤 라비오는 경기조율 위주 둘다 짧은패스 위주엿습니다 왼쪽 윙백이엿던 프라보테가 오버랩많이하면서 미들공격간 연결고리역할 많이햇고 램지는 본인이 직접 빈공간 침투 및 공격진에 킬패스 많이 하면서 1의 자리에서 100%활약햇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압박 강도가 강해서 후반에 퍼지나햇는데 안퍼지고 적절히 잘 유지하더라구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경기가 재밋습니다 그간 유베축구는 재미가 없엇어요 사리도그렇고 알레그리도 그렇고.. 콘테는 첫시즌초반만 재밋엇고.. 올시즌 기대가됩니다
20/09/23 14:09
오우 감사합니다. 대충 그려지네요.
그런데 이게 원래 하고 싶던 축구인지, 팀 구성을 고려한 포메이션인지가 궁금하네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심자원 활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거 같아서요. 보누치나 램지가 이탈할 경우 경기양상을 보면 답이 나올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0/09/23 16:41
감독 선임됫을때선수 고려해서 전술 짜겟다고 하긴햇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감독 라이센스취득 관련 논문에서도 보니 수비진에서부터 천천히 빌드업하면서 압박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내용은 다 못읽고 그림이랑 요약 조금만 봣습니다) 433을 메인으로 쓰고싶은거같은데 거기에 유동성까지 더한 결과가 지금의 변형 3412? 인듯합니다
20/09/23 16:51
저도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433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빌드업 리더로 보누치 쓰되 좀 내려앉히고, 쓰리톱의 중앙인 램지를 피르미누처럼 내려쓰면 현재 포지션이 될 거 같더라구요. 펩이나 람파드처럼 첫 시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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