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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3 23:39
근데 공방 테란중 상당 수는 잘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히려 가끔 만난 저그가 정말 무섭죠... 잘하는 저그 숫자나 잘하는 테란 숫자는 비슷비슷하다고 봅니다.
저도 저그 유전데.. 저그가 없어서.. 저그대 저그 연습 못하겠습니다. ㅠ.ㅠ 어쩌다 한 번 저그 만나면 여지없이 깨진답니다.. 음 어찌그리들 잘 하시던지...
04/04/03 23:44
제 주종은 토스입니다.. 요즘의 추세 덕분에 프테전 연습은 정말 많이 합니다만..
정말 정말.. 아주 아주 가끔~~씩 만나는 저그분들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_-;
04/04/03 23:47
저그 7년차입니다. 아직 저그합니다.
전 힘든건 힘든건데, 다만 저그 힘든것만이라도 알아줬으면 합니다. "저그가 머가 힘들다는거죠?" 라는 글 보면 힘빠지거든요. 그래도 저그가 좋아서 저그합니다.
04/04/03 23:55
저그는 정말 라바의 운영의 묘미가 실로 대단(하다고 동생이 늘상 입에 달고 살지요..)한 듯.. 하지만 -_- ;; 저같은 초특급하수는 절대로 그 묘미를 느끼지지 못하죠...ㅠㅠ
그래서 온리프토를...... 하지만 저도 Dark..★님의 말처럼 가끔 만나는 저그분들이 너무나도 무섭습니다...-_- 저그유저분들은 그 수는 적으나 파워는 막강한 듯.. 그리고 옛날부터 첫 주종을 저그로 꾸준히 해오신 분들이 다른 종족으로 안바꾸고 끝까지 저그를 하더라구요...적어도 제 주변은 전부 그렇습니다..^^;
04/04/04 00:17
종족의 암울기는 한번씩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임요환이전시대에는 테란이 암울했고 1.08이후 에는 프로토스가 암울했습니다. 저그는 그동안 우승은 못했지만 대부분의 리그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종족이었습니다 저그도 한번쯤은 암울해야 공평한거 겠죠. 그 암울함을깨고 저그유저가 조만간 우승컵을 들었으면 하네요
04/04/04 00:28
저두 저그유저입니다. 스타를 초창기때부터 해서
공방은 잘 안하지만 요즘은 나모모나 기타 비방을 하려는 분들이 저그유저를 참 많이 찾더군여 덕분에 게임은 바로바로하고 있습니다만 우야뜬 저그의 봄 곧 다시 올꺼라고 믿고있슴다 화이팅~! 저그유저~!
04/04/04 00:29
비슷한 실력으로 저그가 테란을 이기기는 많이 힘이 듭니다.
예전엔 테란이 토스 상대로 그런 압박감을 느꼈는데. 요즘엔 뭐 테란은 토스 상대로 오히려 더 좋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점에서 볼떄. 홍진호,강민,박정석 등등 테란상대로 선전하는 게이머분들 존경 스럽습니다.
04/04/04 00:32
글하고 관계있는 리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덕 러커 정말 무섭습니다
한번은 언덕에 러커 한 마리가 내린걸 탱크3기로 잡으려고 하는데 정말 안 죽는겁니다 너무 신기해서 리플 보면서 몇방에 죽는지 세 봤습니다 16방만에 죽더군요 ㅡ.ㅡ 마지막 한방 남겨 놓고는 11번 연속 빗나가기 신공을 펼치는데 뭐라 할 말이 없더군요
04/04/04 01:00
제가 한 1년전쯤 하던 생각들이군요. 테란크래프트.... 그래도 요즘은 강민선수 하나 믿고 삽니다. 테란크래프트화도 약 1년전쯤보다는 완화된것 같기도하고, 요즘은 뭐 그래도 스타만큼 밸런스 잘맞는게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만.........위에 어떤분이 적어주신것 처럼 이제는 다음의 편견들이 제발 없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 테란이 가장 어렵다. 저그는 쉽다. 테란만 컨트롤필요하고, 저그는 컨트롤 필요없다. 등등 ' 헉 이것말고 상당히 많은 편견들이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04/04/04 01:53
저는 프로토스 유저입니다.테란이 많아져서 좀 그렇습니다.
저그와의 경기는 정말 재밌죠 ^^; 더블넥후 막멀티 저그를 폭4게이트 질럿으로 밀어버리는 경기 캬아~ 요즘 저그 상대 구하기 정말 힘듭니다. 다른분들 다 저그유저만 찾는데 저도 저그유저찾기도 좀 그렇고요. 베넷에서 세 종족이 균등하게 분포가 돼었으면...
04/04/04 03:13
7103님;; 저랑 반대시네요 -_-;
전토스인데 막멀티 한다는 -_-;;; 이후 저그의 폭발 히드라에 막멀티 밀리면서 G-_-g (후훗; 농담인거 아시죠 ^^;)
04/04/04 04:39
사람들 대부분이 1.07시절에 테란이 암울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굉장히 많으시군요. 사람들이 이야기 하면 방송경기 빼고는 테란이 많이 우승했다고 합니다. 단지 임요환선수가 잘해서 암울기를 벗어난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 당시에도 플토가 암울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나마 요즘 플토는 온게임넷의 맵 덕분에 암울기가 사라졌다고 생각하는거겠죠. 그러나 배틀넷에서는 아직도 플토가 암울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그는 테란이 많아져서 암울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테란유저가 많아져서 못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그만큼 잘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솔직히 밸런스는 벌써 붕괴가 되었지만 블리자드가 손을 놓고 있다는 거죠. 연재 게임방송계가 유일하게 안 망하는 게 솔직히 스타가 아직까지 있어서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패치를 계속안한다면 조금 문제가 될꺼 같습니다. 지속적인 패치만이 게임을 흥미롭게 새롭게 느끼게 해줄텐데. 과연 패치가 없이 스타가 얼마나 오래 갈지는 의문입니다. 저그, 플토여 배틀넷에서 살아나라~
04/04/04 07:34
저그전 이 하고 싶다면 wgtour 하세요..
거기는 저그 세상임니당 진짜 절반 이상이 저그입니다.. 특유의 외국인 스타일 (뜨랑 류의 무한 확장)의 저그 유저에게 칼같은 타이밍 러쉬를 함 해보세영~
04/04/04 09:09
저도 아~~쭈 가끔 딴 종족을 하긴 하지만, 몇년째 주종은 사랑스런--;; 저그입니다..테란과 몇판하다가 계속 져서 그냥 컴퓨터 끄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귀에서 시즈탱크의 포격소리가 뻥뻥..하더군요..--;;맨날 깨지는 저그 유저지만,,계속 저그를 할겁니다..^^;;
여담입니다만, 몇일전 듀얼 최연성선수와 성학승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저그유저여 일어나라~~~~
04/04/04 10:40
저도 온리 저그 유저. 친구랑 할때는 가끔 프로토스도 하고 테란도 하지만 저그만하게 재밌지는 안터군요 특히 러커로 마린을 잡을 때 그 통쾌함은... 흐흐. ㅡㅡ;; 흠.. 요즘에 공방 테란을 보면 컨트롤은 무지 잘합니다. 허나 게임 운영을 보면 돈은 2000~3000씩 남고 병력은 따로 따로 놀고 그런 테란이 허다하더군요 아까도 어떤 한 테란유저분이랑 1:1을 했는데 맵핵 쓴것처럼 플레이 하더 군요. 언덕럴커를 했는데 러커 버러우 하기전에 스캔을 뿌려서 땡크에 맞아죽다거나 그래도 어찌 어찌 가디언 떠써 이기긴 했습니다만 리플을 보니 돈이 3000;;;
저한테 저그의 재미는 져도 한방병력과 맞짱뜨는 럴커와 히드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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